25일 삼성페이 결제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점심 식사 후 결재하려던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결제 오류는 이날 오후 12시 30분쯤부터 약 30분 동안 이어졌다. 직장인 이용자들이 식사를 마치고 또는 커피 주문을 위해 결제하려다 낭패를 당했다. 직장인 A씨는 업무상 미팅 식사 후 커피숍으로 이동해 주문하려다 결제가 안 돼 당황했다. 실물 카드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는 어쩔 수 없이 미팅 상대방의 실물 카드를 빌려 결제해야 했다. 삼성페이 앱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회사 측 오류 안내 공지글 아래 불만을 표시하는 댓글 여럿 달렸다. “하필 점심시간이예요”, “결제 안 돼서 사람 많은데 서서 계좌이체했다”, “쏜다고 사람들 데리고 점심 먹었는데 망신당함” 등 다양한 곤란한 상황들이 전해졌다. 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도 “결제가 안돼 당황스럽다”며 빠른 조치를 호소했다. 삼성페이 결제 오류는 한 두 번이 아니다. 지난해 4월, 6월, 8월에도 오류가 있었다. 올 들어오류가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여야가 25일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첫날부터 충돌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2차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한 반면에,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라는 명칭 자체가 편향돼 있다"며 "조사 기간과 대상 사건·기관 범위를 재설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조특위 여당 간사인 박성준 의원은 “국정조사는 견제받지 않은 검찰의 무도한 검찰의 기획 수사와 표적 수사를 국회 차원에서 조사하는 것”이라 했고, 전용기 의원은 “진실이 밝혀지는 것이 두렵나 싶을 정도로 지속적으로 방해를 하는데 검찰이 조작기소를 한 게 있다면 밝혀내야 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반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 특위는 이름부터 ‘조작기소’라고 답을 정해놓고 있다"며 "출범해서는 안 되는 특위”라고 주장했다. 같은 당 곽규택 의원 역시 “조작 기소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재판을 신속하게 재개해 조작된 기소인지, 이 대통령이 억울한 것인지 밝히면 된다”며 “재판에 관여할 목적으로 하는 이런 국정조사 특위는 헌정사와 국회 역사에 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국내 최초로 신재생에너지만을 활용한 오프그리드(Off-grid) 기반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완공했다. 오프그리드는 외부에서 전기, 가스 등 에너지를 제공받지 않고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는 방식을 가리킨다. 삼성물산은 경상북도 김천시에 태양광 발전과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양광 발전(8.3MW)으로 생산된 100% 재생에너지로 물을 전기분해(수전해)하는 방식으로 그린수소를 생산(10MW)하는 시설로 하루 0.6톤, 연간 230톤 이상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생산된 수소는 지역 수소 인프라와 연계돼 수소차 충전소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외부 전력망에 의존하지 않고 재생에너지를 직접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오프그리드 방식을 적용한 국내 최초 사례로,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생산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삼성물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확보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해외 그린수소 사업 진출에 기반 마련은 물론,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된 수전해 설비와 운영 기술 국산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서 태양광 발전 설비와 수전해 설비를 비롯한 수소 생산·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