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4일 중동 사태 장기화로 우리 경제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환율 상승으로 기업들의 원자재 조달 부담이 커지고, 해외 투자와 생산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며 “치솟는 국제유가는 서민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물가 상승 압박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동발 경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민·관은 물론이고 우리 정치권도 하나로 뭉쳐야 할 때”라며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도 정쟁을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힘에 공당의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지난주 본회의에서 민주당은 환율안정법 처리를 호소했으나, 국민의힘이 결국 불응했다”며 “국민의힘이 외면한 것은 환율안정법이 아니라, 고유가·고환율로 고통받는 우리 국민과 기업”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되기도 전부터 선거용으로 왜곡하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민주당은 정부의 민생 추경을 두고 정쟁을 펼치거나, 거래의 대상으로 삼으려는 일체의 시도를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압박했다. 그는 또 “국민의힘이 해야 할 일은 혹세무민이 아니라, 위기
"'철옹성'처럼 여겨졌던 대구·경북의 국민의힘 지지율이 일주일 만에 10%포인트 가까이 하락했다." 조국혁신당은 24일 국회 본관 앞 정치개혁 농성장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오만한 일당 독점 구도, 그 안주함 속에서 지역 민생을 소홀히 했던 기득권 정치에 대한 심판의 전조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이어 "“가장 보수적인 지역에서조차 ‘이대로는 안 된다’는 변화의 열망이 분출하고 있다”며 “국민은 이제 특정 정당에 의한 강요된 선택이 아니라, 다채로운 목소리를 온전히 담아낼 새로운 정치적 그릇을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역동적인 민심의 흐름을 수용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바로 표의 등가성을 보장하고 민의를 온전히 반영할 선거제 개혁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개혁진보 4당과 시민사회가 제시한 정개특위 처리 시한이 3월 31일까지 단 일주일이 남았다”며 “어제(24일) 열린 정개특위 소위에서는 중대선거구제 도입과 비례대표 의석 비율 등 선거제 개편을 둘러싼 이견만 재확인한 채 어떠한 실질적인 진전도 이루지 못했다. 이대로라면 정개특위 논의는 지연에 지연을 거듭하다 졸속 누더기 합의로 간판을 내
1980년대는 말그대로 격동의 시간이었다. 1979년 10월26일에는 우리나라 근대발전에 큰 업적을 이룬 故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하는 대사건이 발생해 우리나라는 큰 혼란에 빠졌는가하면 이후 신군부가 들어서는 등 격동의 연속이었다. 특히 1980년도에는 신군부에 대항하는 '5.18광주사태'가 발생하면서 우리사회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더 큰 혼란에 휘말렸던 시기였다. 그렇지만 우리사회는 그같은 모든 혼란들을 잠재우기 위해 '까까머리' 학생들은 학교에서 공부에 열중했고 기성세대들은 직장이나 일터에서 열심히 일하며 다시 정상을 되찾아 나갔던 것. 1980년대 수원지역에서 원천유원지(지금의 광교호수)는 결혼식을 마친 신랑, 신부 친구들의 2차 피로연 자리로 유명세를 탔는가하면 휴일에는 원천유원지에서 뱃놀이 등 나들이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였다. 이처럼 1980년대 아련한 추억들을 간직한 수원의 풍경과 수원 사람들을 볼 수 있는 희귀한 사진전이 수원박물관에서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수원박물관에 따르면 "박물관은 오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수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옛 수원 사진전 ‘1980년대 수원, 그해 우리는’을 연다"고 2
SK이노베이션이 24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19차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이사진 선임 등 안건을 의결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장용호 사내이사 선임 △김주연 사외이사 선임 △이복희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정관 일부 개정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제19기 재무제표 승인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된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에너지·화학 분야에서의 높은 전문성과 실행력 있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안정화, 전기화 사업 등 주요 전략 과제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김주연 사외이사는 지난 2023년 처음 선임된 이후 충실하게 직무를 수행해왔으며, 인사평가보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이사회 내 리더십과 역량을 인정받아 재선임됐다. 이복희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역시 2023년 최초 선임 이후 이사회의 투명성과 독립성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재선임됐다. 회사 측은 이 이사가 글로벌 기업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화학·신소재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존 및 신규 사업 추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선임으로 SK이노베이션 이사회 내 사외이사 비율은 60%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3일(현지시각) 이란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5일간 유예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에서 “지난 이틀간 미국과 이란은 중동 내 적대 행위의 완전하고 전면적인 해결에 대해 매우 좋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면서 “이번 주 내내 계속될 이 심층적이고 상세하며 건설적인 대화의 분위기에 따라 전쟁부에 이란 발전소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모든 군사 공격을 5일간 연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투르스소셜에 글을 올린 이후 “우리는 이란과의 합의를 맥고자 하는 의지가 매우 강하고 이란도 합의을 매우 원하고 있다”는 취지을 발언을 잇달아 내놨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현재 정권 교체 국면에 있고 우리와 협상하는 대상은 모즈타바가 아니라 실권을 가진 이들”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란 측은 이에 대해 즉각 반박했다. 이란 국영 매체 PRESSTV는 “공식 접촉은 전혀 없었다”고 명확히 부인했다. 또 이 매체는 태헤란 내부 소식통 ‘타스님 통신’을 인용해 “중재자를 통한 메시지는 방았지만, 우리는 자위권을 행사하며 필요한 억지력을 봑보할 때까지 방어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