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한국평가데이터(KODATA)와 협력해 ‘기업·금융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공동 개발한다. 이를 위해 LG AI연구원의 초거대언어모델 ‘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LG유플러스의 ‘익시젠(ixi-GEN)’에 적용된 도메인 특화 학습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KODATA는 1400만개 이상의 기업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정보 전문기관이다. 기업 재무 상태, 신용 등급, 부동산 소유 현황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 양사는 대화형으로 기업정보를 탐색하고 리포트를 자동생성하는 기업·금융 전문 에이전트 등 금융권 종사자와 기업 고객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AI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모델에는 기업·금융 분야의 성능 강화를 위해 DACP(Domain Adaptive Continual Pre-Training) 기술이 적용된다. DACP는 산업별 특화 데이터를 추가 학습시켜 AI 모델의 정확도와 도메인 이해도를 향상시키는 기술로, 각 산업군에 최적화된 모델을 만드는데 활용된다. 한영섭 LG유플러스 AI테크Lab장은 이번 공동 개발을 통해 금융·신용 분야에 특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롯데카드가 1일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에 대한 안내’ 공지를 띄우며 외부 세력의 침투 흔적이 발견됐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다만 초기 조사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롯데카드는 홈페이지에 팝업을 통해 “최근 온라인 결제 시스템에서 외부 해커의 침투 흔적이 발견되어 조사 중”이라면서도 “현재까지 조사된 바에 따르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안내문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현재 외부 조사기관에 의뢰해 추가적인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결과가 나오는 대로 상세한 내용에 대해 회원들에게 다시 안내하겠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회원님의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며 “불편과 불안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다만 현재 사과문에서는 침투 흔적이 언제 발견됐는지, 관계 기관에 신고는 어느 시점에 했는지 등 초기에 파악이 가능한 것들에 대해서도 별다른 언급은 없었다. 한편 롯데카드의 회원 수는 970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자료에 따르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발급 기준으로 봤을 때 약 1150만명에 달한다는 조사도 있다. 국내 카드사 회원 수로 봤을 때
‘2025년 인공지능 주간(AI Week 2025)’이 이달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인공지능 주간은 모든 국민이 AI 기술을 체험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국민 참여형 열린 축제’를 지향하며, AI가 산업·매체(미디어)·도시 정책 전반과 융합되는 모습을 종합적으로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 융합형 행사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 전시 및 학술회의(콘퍼런스) ‘인공지능 축제 2025(FESTA 2025)’ △인공지능 기반 ‘서울 국제 인공지능 영화 축제(Seoul Global AI Film Festival, SGAFF)’ △시민 체험형 ‘서울 슬기로운 생활 주간(Smart Life Week, SLW)’ 등 3개 대형 행사가 유기적으로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인공지능 축제(AI페스타)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AI Festa 2025는 국내외 최신 AI 기술 동향을 조망하는 국내 AI 분야 최대 규모 콘퍼런스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Everything, AI Everywhere’를 주제로 초거대 언어모형(LLM), 생성형 AI,
한화비전은 지난달 27~29일 남미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국제 보안 전시회 ‘ESS+’(Efficiency·Security·Safety)에 참가해 AI 카메라 기반 첨단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화비전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남미 보안 시장에서 인공지능(AI) 카메라에 기반한 차별화된 AI 경쟁력으로 현지 지능형 보안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ESS+’는 중남미 3대 보안 전시회 중 하나로, 매년 400여개 기업이 부스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에서 한화비전은 최신 AI 칩셋 와이즈넷(Wisenet) 9, 주요 산업별 AI 영상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등 주력 AI 제품을 전시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스마트 시티 보안을 위한 AI 영상 솔루션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광범위한 공간을 감시하는 초고화질 AI 카메라 △차량 번호판 인식이 가능한 31배 줌 카메라 △360도 모니터링에 적합한 AI 멀티디렉셔널 카메라 등이 주목받았다. 실제 페루 리마 산티아고 데 수르코 구청은 지능형 보안감시 사업에 한화비전의 AI 카메라 2000여대를 도입했다. 수르코에 설치된 AI 카메라는 사람과 차량 등을 식별해 영상을 분석한다. 도시를 효과적으로 모니터링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가 지난달 30일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테크포임팩트 캠퍼스’의 2025년 2학기 개강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카카오임팩트가 주관하는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는 학생과 비영리 기관을 연결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솔루션을 기획·개발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AI 시대에 필요한 ‘돕는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 봄학기에는 연세대와 한양대에서 수업을 진행했고 가을학기에는 KAIST, 서울대, 가천대에서 강의를 이어간다. 이날 개강 워크숍에는 2학기 참여 학생 120명, 사회혁신가인 브라이언 펠로우, 카카오 현업 멘토 등 총 150여명이 자리했으며, 카카오임팩트 류석영 이사장과 교수진이 학생들의 ‘돕는 기술’ 개발 여정을 응원했다. 먼저 ‘캠퍼스에 돕는 기술이 필요한 이유’를 주제로 한 오프닝 세션을 시작으로, 지난 학기 참가자인 한양대 박유빈 학생과 연세대 정준영 학생의 경험 공유가 이어졌다. 실제 1학기에는 연세대와 한양대에서 총 86명의 학생과 5명의 사회혁신가가 참여해 16개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이 가운데 7개 프로젝트가 2학기 후속 개발을 앞두고 있다. 특히 전공 간 융합이 활발해지면서 인문·사
LG유플러스가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 복합문화공간인 일상비일상의틈에서 ‘AI 유니버스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회사는 국민의 AI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 AI 제휴사 및 단체와 손잡고 ‘AI 유니버스’를 출범시켰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사가 보유한 AI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국민들의 AI 이해도를 높여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AI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협약식에는 LG유플러스와 국내 대표 AI 단체인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이하 과실연) AI미래포럼을 포함해 유독픽AI에 참여하는 국내외 AI 제휴사 라이너, 캔바코리아, 펠로, 모블디, 튜링, 동아사이언스, 아티피셜 소사이어티, 플랭, 코멘토, 키네마스터 등 10개 관계자가 참석했다. ‘AI 유니버스’는 국민 누구나 AI를 보다 쉽게 접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협업체다. AI 유니버스에 참여하는 기관과 기업들은 각사의 서비스와 역량을 활용해 AI 리터러시(AI Literacy)를 위한 교육 및 콘텐츠 제작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회사는 자사가 보유한 AI 기술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온·오프라
SK텔레콤과 SK에코플랜트(SKEP)는 AWS(아마존 웹 서비스), 울산시와 함께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데이터센터 울산’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29일 울산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유영상 SK텔레콤 CEO, 김형근 SK에코플랜트 CEO 등 SK그룹 관계자를 포함해 김두겸 울산시장, 신재원 AWS 코리아 전무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통한 향후 사업 협력을 다짐했다. 최태원 SK 회장은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에 이은 그룹의 4번째 퀀텀 점프 계기로 삼을 수 있다고 보고, 이번 사업을 진두지휘해 왔다. AI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AI 연산을 위해 고전력, 냉각, 네트워크 역량을 갖춘 데이터센터로, 서버랙(Server Rack) 당 20~40kW 이상의 전력을 소비하는 고집적 GPU를 활용하는 첨단 IT 인프라다. 대규모 전력을 소비하는 고성능 서버를 운용하는 만큼 냉각 용량도 일반 데이터센터의 4~10배 이상인 서버랙 당 40~100kW의 용량이 필요하다.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은 AI 컴퓨팅 특화 구조·시스템, 초고집적 랙 밀도,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현 경영쇄신위원장이 SM 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으로 구속된지 1년여만인 29일, 검찰은 징역 15년에 벌금 5억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김 위원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 같이 요청하며, “피고인은 카카오 총수이자 최종 의사 결정권자의 지위를 갖고 있으면서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 적법한 경쟁방법을 보고받았음에도 이를 거부했다”며 “SM엔터테인먼트 시세를 조종해 자본시장법을 위반, 비난 받을 이유가 크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은 2023년 2월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모펀드 원아시아파트너스 등과 공모해 SM엔터테인먼트 주가를 12만원 이상으로 높게 고정해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지난해 7월 23일 구속 기소됐다. 구속 이후 김 위원장 측은 “김 위원장의 구속 상태가 길어지면 한국 IT산업 전체가 타격을 받을 것"이라며 불구속재판을 요청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101일 만에 보석으로 풀려난 김 위원장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왔다.
이재명 정부의 새해 첫 예산안에서 AI와 관련된 예산은 ‘AI 3강을 위한 대전환’으로 올해 3조 3000억원에서 새해에는 10조 1000억원으로 대폭 확대 편성됐다. 이는 AX 2조 6000억원, 기반조성 7조 5000억원 등으로 다시 나뉘게 된다. 이재명 정부는 2026년 예산안을 총 728조원으로 편성, 2025년 본 예산(673억 3000억원)과 비교해 8.1%를 증액했다. 정부는 중점 투자방향으로 △기술이 주도하는 초혁신경제(72조원) △모두의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175조원) △국민안전,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30조원) 등 크게 3개 대분류, 이하 12개 소분류로 세분됐다. AI 분야는 크게 ‘AX(AI 전환)’과 ‘기반조성’으로 살펴본다. ◇AX, ‘산업·생활·공공 전 분야 AI 도입’ 먼저 ‘산업’ 부문에서는 피지컬 AI 선도 국가 달성을 위해 국내 우수한 제조 역량·데이터를 활용, 중점사업에 집중 투자한다. 특히 로봇, 자동차, 조선, 가전·반도체, 팩토리 등 주요 산업분야를 중심으로 AI 대전환을 선도한다. AI 로봇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용 AI 모델·플랫폼, 로봇 핵심부품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한다. 이는 글로벌 AX 혁신 기술개발
LG유플러스가 ‘ICT 어워드 코리아 2025(ICT AWARD KOREA 2025)’에서 IT기기 & 통신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ICT 어워드 코리아는 웹·애플리케이션·디지털 플랫폼 등 ICT 서비스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대 시상식이다.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혁신성 △시장성 △창의성 △실용성 △공공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회사는 공식 웹사이트 ‘유플러스닷컴’과 공식 애플리케이션 ‘당신의 U+’에서 콘텐츠와 혜택을 제공하는 디지털 채널 ‘유잼’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보안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새롭게 추가한 ‘보안플러스’ 시리즈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회사는 보안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불안을 안심으로 전환한다’는 목표 아래 3단계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활용했다. 1단계로는 문자·푸시 메시지로 정보를 알리고, 2단계에서는 일상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게시하며, 3단계에서는 무료 보안 서비스 혜택을 제시했다. 보안플러스 콘텐츠를 제작할 때는 해킹 및 피싱 예방법을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고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보안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국가 인공지능(AI) 정책의 거버넌스(운영·관리체계)를 확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하 수석은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민주당 정기국회 대비 의원 워크숍에서 ‘글로벌 AI 3강을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강연 직후 기자들에게 “(하 수석이) 현재 파편화된 국가 AI 전략 및 정책 거버넌스를 체계화하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김 원내대변인에 따르면 하 수석은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은 국가AI전략위원회, AI미래기획수석실,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등 3개 축으로 된 국가 AI 거버넌스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AI 분야 투자 규모도 대폭 확대해 단기 성과뿐 아니라 중장기 원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도 전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어 “하 수석은 ‘대한민국 AI 액션 플랜’ 방향을 다음 달쯤 발표하겠다고 했다”며 “사람 중심, 포용적 ‘민간 정부 원팀’, AI 친화적 정부, 지역균형발전 등을 기본방향으로 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강연에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도 나섰다. 김 실장은 ‘이재명 정부 국정기조 및
외교부는 ‘제4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일 외교당국 간 실무그룹 회의’가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백윤정 외교부 국제안보사이버과장, 조나단 프릿츠(Jonathan Fritz) 미국 동아태국 수석부차관보, 미야케 후미토(MIYAKE Fumito) 일본 외무성 사이버정책대사를 수석대표로 해, 한미일 3국 외교당국과 관계부처의 북핵 문제 및 사이버 분야 담당자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3국은 북한의 가상자산 탈취 및 세탁, IT 인력 활동 등 불법 사이버 활동 동향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미일 공조를 통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 이번 회의를 계기로 3국은 회의 하루 전인 26일에 구글 자회사이자 사이버 보안 기업인 맨디언트(Mandiant)와 협력해 북한 IT 인력 위협 대응을 위한 민관 합동 행사를 개최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프리랜서 구인구직 플랫폼,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 가상자산 회사, AI 업계 등이 참석했다”며 “북한 IT 인력 수법 및 위험성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민관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