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개포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강남구 개포동 567-1 일원)에 대한 실시계획을 인가 고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12월 구역지정 이후 4년 만이다. 구룡마을은 80년 말 경부터 도시 내 생활터전을 상실한 철거민들이 구룡산과 대모산 자락에 자생적으로 이주하면서 사유지 위에 무허가 촌락이 형상되어 집단 거주하고 있던 지역이다. 오․폐수, 쓰레기 적치 등으로 생활 환경이 극히 열악할 뿐만 아니라 대규모 무허가 판자촌으로 화재와 풍수해 등 재난 사고에 취약하고, 주민생활에 많은 불편이 있던 곳으로 현재는 1,10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최초 지정된 구역이 2014년 지정 해제됨에 따라 같은 해 박원순 시장이 대승적 차원에서 강남구의 요구조건인 수용‧사용방식을 전면 수용, 사업이 재추진된 바 있다. 서울시는 2016년 12월 구역지정에 따라 SH공사를 사업시행자로 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주 협의체, 거주민 협의체, 관계기관 TF회의 등 수십 차례 협의와 회의, 자문 등 검토 과정을 거쳤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공공이 건립하는 주택은 전면 임대주택으로 공급해 로또분양을 방지하는 동시에 거주민 재정착을 최우선으로 한
대우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천안성성2지구 A1블록에 들어서는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를 6월 중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8층, 8개동, 전용면적 74‧84㎡ 총 1,02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신도시급으로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성성지구 중심에 있다. 성성지구는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에 위치한 도시개발사업으로 1~4지구로 구성돼 있다. 현재 천안시티자이, 천안 레이크타운 1,2차 푸르지오가 입주를 마쳤으며 천안 레이크타운 3차 푸르지오도 입주 중이다. 단지는 번영로와 삼성대로를 이용해 지역 내 이동이 수월하며, KTX 천안아산역, 경부고속도 등의 광역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성성초등학교를 걸어갈 수 있고 유치원·초·중교(2023년 개원 및 개교 예정)도 인접해 있다. 또 이마트(천안서북점)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롯데마트(성정점), 코스트코(천안점) 등도 가깝다. 성성지구 내 다수의 공원 부지가 있고,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도 2021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이외에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등이 입점해 있는 천안3산업단지도 가깝다. 한편 정부가 오는 8월부터 수도권 및 지방 대부분 택지지구 내 전매를 전면 금지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33개 단지에서 총 1만 9,393가구(일반분양 1만 2,02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르엘신반포파크애비뉴’, 인천 서구 백석동 ‘검암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 광주 북구 문흥동 ‘더샵광주포레스트’, 전남 여수시 웅천동 ‘여수웅천캐슬스타(오피스텔)’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15개 사업장에서 오픈을 준비 중이다. 서울 종로구 구기동 ‘쌍용더플래티넘종로구기동(도시형생활주택)’,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힐스테이트여의도파인루체(오피스텔)’, 인천 연수구 송도동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3차’,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백양산롯데캐슬골드센트럴’ 등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아파트 분양시장이 활황세인 가운데, 입주 1~5년 신축아파트가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가 서울 아파트의 연식에 따라 가구 당 평균 매매가격을 조사해 4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입주 5년 이내 신축아파트 가격이 14억원에 육박했다. 서초 신축 ‘26억원’...아파트 값 선도 신축아파트 고공행진의 배후에는 전통의 강자인 강남권과 신흥 강자인 마용성(마포, 용산, 성동), 종로, 동작 등이 가세한 영향으로 판단된다. 이 중 서초구 신축아파트의 가구 당 평균가격이 25억7,286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최근 2~3년 사이 재건축을 통해 반포동과 잠원동 일대 구축아파트가 새 아파트 단지들로 속속 탈바꿈하면서 강남권 전체의 시세를 리드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강남(23억1,464만원) △용산(18억3,651만원) △송파(15억9,804만원) △종로(15억6,788만원) △동작(13억7,394만원) △성동(13억5,960만원) △마포(13억1,516만원) △강동(12억6,901만원) 순이다. 마용성의 대표주자 격인 용산은 신축아파트 가격이 송파를 뛰어 넘었으며, 경희궁자이 입주로 주목받은 종로나 흑석뉴타운 일대 신축아파트 입주가 이어지는 동작도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8‧14단지에서 총 937세대에 대한 분양공고를 내고, 오는 15일부터 특별분양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는 고덕동, 강일동, 상일동 구획으로 나뉘어 개발되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로, 고덕동 지역은 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한 산업클러스터 육성, 강일동과 상일동 지역은 주거지역 중심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8단지는 강일동 지역에, 14단지는 상일동 지역에 속해 있다.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8단지는 단지 남측으로 망월천이 접하여 자연친화적인 환경이 특징이고, 14단지는 서울-하남을 잇는 천호대로변에 위치하여 대중교통여건 및 광역교통여건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상일 IC를 이용해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 진입을 통해 광역교통 이용이 양호한 입지를 갖고 있으며, 5호선 연장에 따라 강일역(예정)이 신설되면 대중교통 이용도 개선되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편이다. 이번에 SH공사가 공급하는 주택은 전용면적 49㎡, 59㎡ 두가지 평형으로, 8단지 526세대, 14단지 411세대로 각 단지의 임대세대를 합하면 각각 946세대, 943세대로 중대형 규모의 단지다. 신
현대건설이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원들에게 제안한 ‘디에이치 한남’의 사업 제안서 내용을 5월19일 전격 공개했다.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686번지 일대 노후 다세대‧다가구주택을 지하 6층~지상 22층 아파트 197개동 5,816세대, 부대복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으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측은 “(지난해 과열 수주전으로 무산된 이후 치러지는) 이번 입찰에서 국토부와 서울시의 합동점검에 따른 지적사항을 철저히 배제했다”며 “가장 완벽하고 차별화된 사업 제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자료 : 현대건설 제공) 7조원 규모 한남3구역 재개발...“공사비 1500억원 절감, 이주비 대출은 100%” 서울에서도 알짜로 꼽히는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총 사업비 규모만 7조원에 달하는 대형 사업이다. 지난해 위법성 시비까지 일면서 경쟁이 과열돼 입찰이 한차례 무산됐고 검찰 조사까지 받았다. 올해 재입찰에선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이 3파전을 벌이고 있다. 현대건설은 재개발 조합원들에게 ‘디에이치 한남’을 제안했다. 우선 대안설계 기준 공사비를 보면 현대건설은 조합의 권고 마감수준을 100% 동등 이상으로 지키면서도 조합의 예정가
대우건설이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 연장(예정) 더블역세권인 화서역 인근 대유평지구에 주상복합 단지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을 6월 중 분양한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일대(대유평지구 2블록)에 위치한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은 아파트 3개동 665세대와 오피스텔 2개동 460실로 구성된 대규모(1,125가구) 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A㎡ 225세대, 84B㎡ 146세대, 84C㎡ 72세대, 104A㎡ 110세대, 104B㎡ 72세대, 104C㎡ 35세대, 154A㎡ 1세대, 154B㎡ 2세대, 189A㎡ 1세대, 189B㎡ 1세대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84OA㎡ 233실, 84OA-1㎡114실, 84OB㎡ 39실, 84OC㎡ 74실로 구성된다. 지하3층, 지상 41층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3.3㎡(평)당 1,940만원이다. (이미지 : 대우건설 제공) 역세권, 숲세권, 학세권, 몰세권 모두 갖춰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이 들어서는 대유평지구는 KT&G가 연초제조창으로 사용하던 부지로 주상복합용지와 업무상업복합용지, 도시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유평지구는 교통과 녹지공간, 교육환경, 상업지역
GS건설은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지구 L-2블록에 들어서는 ‘광양센트럴자이’의 견본주택을 29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양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2층 9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704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74A㎡ 62가구 △74B㎡ 66가구 △84A㎡ 232가구 △84B㎡ 150가구 △84C㎡ 130가구 △84D㎡ 6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광양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생활 속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사전 예약자에 한해서 5월29일~6월11일 공개할 예정이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자이 홈페이지와 광양센트럴자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광양센트럴자이가 들어서는 전남 광양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접수 요건이 완만하다. 광양시를 비롯해 전남 및 광주 거주자 중 만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난 수요자라면 1순위 청약을 접수할 수 있다. 또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특히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없어 계약 이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계약금 10% 중 계약시에는 1,000만원만 납부하고, 나머지 금액은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납부하면 된다. 또 중도금은
SK건설과 한진중공업은 인천시 부평구 동수천로 67번길 12-1 일원에 분양하는 ‘부평 SK VIEW 해모로(부평 SK뷰 해모로)’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2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 부개서초교북측구역을 재개발하는 부평 SK뷰 해모로는 지하2층~지상25층, 아파트 17개동 전용면적 36~84㎡ 총 15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물량으로만 구성됐다. 이 중 전용 ▲36㎡ 112가구 ▲49㎡ 11가구 ▲51㎡ 40가구 ▲59㎡ 161가구 ▲74㎡ 178가구 ▲84㎡ 382가구 등 총 88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다음달 8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16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6월29일부터 7월7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7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평)당 평균 1,670만원이며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부평 SK뷰 해모로가 들어설 인천 부평구 일대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구로 청약, 전매제한 등에 비교적 자유롭다는 평가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분양권 전매제
올해 하반기 전국에서 약 15만 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직방에 따르면 하반기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14만8,239세대로, 상반기(12만1,423세대)보다 22%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입주물량의 55%에 해당하며 13만8,512세대 입주한 전년 동기 대비 7% 가량 많다. 월별로는 7월에 3만3,739세대로 가장 많고, 10월에 1만4,651세대 입주하며 가장 적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하반기 입주할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를 분석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8만712세대, 지방이 6만7,527세대 입주한다. 특히 수도권은 경기, 인천 중심으로 물량이 늘면서 상반기보다 30% 가량 많은 아파트가 공급된다. 경기는 1,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단지가 19개 입주하고, 최근 3개월 간 입주물량이 없었던 인천에서 14개 단지가 집들이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방도 대전, 대구, 전남 등을 중심으로 새 아파트 입주가 늘면서 상반기보다 입주물량이 약 14% 증가한다. 하반기에는 전국 총 191개 단지가 입주 예정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85개 단지, 지방에서는 106개 단지가 입주한다. 이 중 1,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단지는 46개로 이 중 31개 단지가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21개 단지에서 총 1만519가구(일반분양 7,47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우미린2차’, 강원 속초시 동명동 ’속초디오션자이’, 울산 동구 서부동 ‘울산지웰시티자이’ 등이 청약을 개시한다. 모델하우스는 22개 사업장에서 오픈을 준비 중이다. 인천 서구 백석동 ‘검암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 광주 동구 소태동 ‘e편한세상무등산’, 경기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신도시대성베르힐’ 등이 개관할 예정으로 전국에서 풍성한 물량이 공급될 전망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은평구 440세대, 양천구 190세대, 용산구 97세대 등 12개 지역에서 서울리츠 소유의 행복주택 1,031세대 및 장기전세 21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급되는 행복주택 1,031세대 중 신혼부부에게 가장 많은 521세대가 배정되었으며, 청년계층에게 334세대를 공급한다. 또한 고령자 및 대학생 계층에도 153세대, 23세대가 각각 공급된다. 장기전세주택 21세대의 경우 모두 대형평형(85㎡초과)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예금)에 가입하여 2년 경과하고, 지역별, 면적별 청약 예치기준 금액 이상인 1순위 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공급지역별 세대수를 보면, 행복주택의 경우 녹번역 이편한세상캐슬 단지가 포함된 은평구가 440세대로 가장 많고, 양천구 190세대, 용산구 97세대, 마포구 75세대 순이다. 이번 행복주택 공급물량은 신규 공급 823세대, 재공급 물량 208세대이며, 장기전세주택 21세대는 모두 재공급 물량으로 구로구 8세대, 강동구 7세대, 마포구 3세대 순이다. 서울리츠 행복주택 공급가격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모두 인근지역 시중가격의 60~80%로 산정되었으며, 같은 면적이라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