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회장 김윤)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만든 온라인 역사관(https://100.samyang.com)이 ‘웹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기업프로모션분야 대상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해 매년 우수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웹 평가 시상식이다. 국내 인터넷 전문가 4,0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비주얼 디자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 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총 6개 부문 18개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삼양그룹 온라인 역사관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임직원, 고객, 주주 등 관계자들에게 삼양그룹의 역사를 재미있게 전달하고,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한 웹사이트다. 그룹의 100년 역사를 통해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발자취를 함께 확인해볼 수 있으며,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사진과 영상 콘텐츠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온라인 역사관을 심사한 심사위원단은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식으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역사관 아카이브
LG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LG는 13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하범종 ㈜LG 경영지원부문장(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LG는 1999년부터 올해까지 25년 동안 약 2,400억원의 이웃사랑성금을 사회복지모금회에 기탁해오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청소년 교육사업, 사회취약계층의 기초생계 지원과 주거·교육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이날 LG의 기탁으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는 약 3도 상승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올 연말 모금 목표액은 4,497억원으로, 목표액의 1%인 약 45억원이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오른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22년부터 탄소제로 실천의 의미를 담아 성금 전달식에 일회용 플라스틱 판넬 대신 LG전자의 이동식스크린 스탠바이미를 활용하고 있다. 하범종 사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기업의 책임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LG가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공익사업을 펼쳐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대한민국 쌀·잡곡 생산 및 유통 전문기업 대한농산이 (사)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노상섭) 기업회원 가입, 기부금 전달 및 ‘독도사랑 쌀과 잡곡’을 출시하고 독도 사랑 실천에 나선다. 2017년 창립 이후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인 쌀과 잡곡을 가공하여 판매·유통하고 있는 대한농산은 독도사랑운동본부 공식 후원기업 가입과 기부금 전달, 독도사랑 쌀과 잡곡을 출시함으로서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를 홍보하게 됐다. 대한농산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를 지키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며, 일회성이 아니라 꾸준히 독도를 알리는 일에 참여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독도사랑운동본부는 2013년 창립이래 모닝글로리, 성경식품, 패기앤코, CU, 모나미등 많은 후원기업들과 함께 독도의 의미와 정보를 담은 제품을 출시함으로서 실생활속 독도 홍보를 실천하고 있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많은 기업들이 독도 실생활 홍보를 위한 독도 상품 제작 및 출시에 동참하고 있다. 대한농산의 동참을 통해서 독도가 자연스레 국민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독도사랑 쌀 수익금과 기부금은 대한민국 키즈·청소년·대학생 지원사업에 전액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의 맛을 그대로 담은 스틱커피 2종(빽다방 아메리카노, 빽다방 커피믹스 클래식)을 새롭게 선보였다. 16일 더본코리아는 고물가 시대에 부담없이 커피를 즐기고 싶어하는 홈카페 트렌드가 대중적인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음에 따라 편의성과 가성비를 고려한 스틱커피를 출시했다. 특히, 빽다방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선호하는 산미가 적고 고소한 풍미의 커피 맛을 담아 많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빽다방 아메리카노’ 스틱커피는 베트남, 브라질, 콜롬비아 총 3개의 유명 커피 산지의 원두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하여 초콜릿과 캐러멜향의 조화로운 풍미를 자랑한다. 또한 미디엄 로스팅 공법으로 원두를 볶아 커피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 은은한 산미와 풍부한 바디감이 강조돼 다양한 취향의 소비자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균형 잡힌 맛을 완성했다. ‘빽다방 커피믹스 클래식’ 스틱커피는 산미를 줄이고, 빽다방의 노하우로 부드러운 프림과 달콤한 설탕의 균형을 맞춰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기기 좋은 제품이다. 특히 과하지 않게 입안을 가득 채우는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이 큰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
유한재단(이사장 김중수)이 13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암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대한암협회에 10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가 어려운 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치료 환경을 크게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유한재단은 지난 해에도 암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5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두배로 확대해 암 환자들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암 환자들의 치유와 치료 후에도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집중할 예정이다. 대한암협회는 유한재단의 지원금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암환자들을 발굴하고 수술과 항암치료 등 치료비 지원을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치료 과정에서 환자들이 겪는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은 “이번 기부는 암환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하는 지속적인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며 “대한암협회와 협력하여 더 많은 암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 그 분들이 건강하게 사회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중국, 대만 등이 인재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경제안보를 위한 기술 확보와 미국 규제 등으로 핵심 장비를 확보하지 못하자 첨단 산업의 인재 빼가기로 맞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화웨이는 독일의 구인구직 사이트를 통해 독일 광학업체 자이스 직원에 이직을 제안했다. 최대 3배 급여를 제안하며 헤드헌터를 통해 면접을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직까지 제안에 응한 직원은 없었으나 기술 유출을 우려한 독일 당국은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핵심 인재유출도 심각하다. 지난달 19일 방산업계 등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의 핵심 방산인력과 노하우가 대거 대만으로 넘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1,2차 하청업체도 대만의 잠수함 건조 작업에 참여하면서 대만은 단 5년 만에 잠수함 자체 생산에 성공했다. K방산 인력과 노하우 유출이 성공 요인이라는게 방산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뿐 아니라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돼 있는 반도체와 배터리·디스플레이도 인력유출로 관련 기술이 해외로 세고 있다. 개인을 통한 기술유출에 그쳤던 방법이 이제는 인력유출을 위해 헤드헌팅 회사를 차리고,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내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의 소득 향상을 위해 올해 초부터 추진 중인 ‘국립공원형 마을기업’ 지원 사업이 최근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형 마을기업’ 지원사업은 국립공원마을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주민이 직접 가공·유통·판매하는 체계를 도입하는 것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이 사업에 앞선 2008년부터 공원 내 거주 주민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특화작물 재배, 홍보, 포장재 디자인 개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국립공원마을 내에는 상품 가공 시설이 없어 외부업체에 위탁 가공하는 등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생산부터 가공·유통·판매까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올해 2월 평촌마을(무등산), 상서마을(다도해), 부운마을(지리산) 등 3곳을 대상으로 ‘국립공원형 마을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이 지원사업의 총괄 기획을 비롯해 설비 도입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전문가 상담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이들 마을 3곳은 이달부터 ‘국립공원형 마을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생산한 관련 특산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먼저 무등산국립공원에 소재
반도체 핵심 기술을 중국 회사에 유출한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 전직 부장에게 검찰이 1심에서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삼성전자의 반도체 관련 엔지니어들을 중국으로 빼돌린 혐의로 삼성전자 전직 부장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열린 전직 삼성전자 기술팀 부장 김모(56)씨의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사건 재판에서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범행에 함께 공모한 협력업체 전 부장 방모씨에게는 징역 10년을, 또 다른 협력업체 직원 3명에게는 징역 2~7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김씨 등은 삼성전자의 중요 기술자료를 무단 유출하고 사용해 회사에 최소 연간 4조5천억원에서 최대 10조5천억원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며 "반도체 산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사업으로 10년 연속 수출 1위를 차지하는 등 국가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다. 제2, 제3의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정한 법 집행해 경종을 울려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씨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삼성전자에 재직하며 IMF 금융위기를 겪고 구조조정으로 갑작스런 해고 통지를 받는
LG전자가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에서 7개 부문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13일 전했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온라인 광고산업의 활성화 및 위상 강화를 위해 (사)한국디지털광고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시상하는 상훈으로, 2022년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 대상’과 ‘대한민국 디지털 애드어워드’를 통합 개편하며 규모와 위상이 커졌다. 매년 250여 편의 디지털 광고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으며, 그 가운데 △통합마케팅 △마케팅/캠페인 △퍼포먼스 △크리에이티브 △테크/솔루션 △디지털PR △특별부문 7개 대부문별로 우수작들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올해 LG전자는 퍼포먼스-검색(대형), 크리에이티브-디지털영상, 디지털PR 3개 부문 대상을 비롯해 통합마케팅 부문 금상, 동상, 우수상, 크리에이티브-디지털영상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퍼포먼스-검색 부문의 경우 LG전자가 올해 처음으로 수상을 한 부문이다.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제1자 데이터(First-Party Data) 기반 고도화를 통해 자체 온라인몰 LGE.COM의 월 매출액 784%, ROAS(광고비 대비 수익률) 419%p 증대라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대상을
셀트리온이 이사회 결의를 거쳐 현금-주식 동시 배당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현금-주식 배당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거쳐 주주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며, 배당 기준일은 12월 31일이다. 셀트리온은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과 0.05주의 주식 배당을 결정했다. 현금 배당금 총액은 약 1,537억원, 배당주식 총수는 약 1,025만주로, 배당 규모는 발행주식총수(약 2억 1,700만주)에서 자기주식(약 1,204만주)을 제외한 약 2억 503만주를 대상으로 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배당 규모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회사는 이미 발표한 향후 사업 계획 대비 현재 기업 가치가 상당히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해 전격적으로 주식 배당을 결정했다. 합병 효과에 따른 기존 바이오시밀러 제품 매출 신장, 신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신약개발 성과 등 성장동력 확보가 가시화되면서, 미래 성장 가치를 주주들과 공유한다는 취지에서다. 셀트리온의 주식 배당은 2년만이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의 매출 성장이 가속화되는 만큼 현금 배당을 확대해 주주환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투자후 이익의 30% 수준까지 현금 배당을 확대한다는 중장기적 목표로 배당을 지속 확
삼성전자는 구글, 퀄컴과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구글 캠퍼스에서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XR 언락(XR Unlocked)' 행사를 개최하며 '안드로이드 XR' 플랫폼과 이를 탑재할 최초의 기기인 '프로젝트 무한(無限)'을 소개했다. XR(eXtended Reality)은 사용자가 시각, 청각, 움직임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주변 현실과 가상 세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로 물리적 제한을 넘어 업무, 학습, 엔터테인먼트, 게이밍, 건강관리 등 일상을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 날 공개된 '안드로이드 XR'은 삼성전자, 구글, 퀄컴이 개방형 협업을 통해 공동 개발한 플랫폼으로, 멀티모달(Multi-modal) AI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외부·가상 현실과 다양한 감각을 통해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구글 제미나이(Gemini)를 통해 자연스러운 대화 방식으로 새로운 정보를 탐색할 수 있고, 사용 상황과 맥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응답을 제공하는 AI 에이전트(Agent)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드로이드 XR은 기존 안드로이드, 오픈(Open) XR, VR 및 모바일 AR 커뮤니티와 개방형 협업을 통해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이 ‘2024년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에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명예기업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0일 여의도 FKI 타워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파리크라상은 2020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후, 가맹 분야 최초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점을 공적으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 동반성장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의 평가를 합산해 산정한다. 파리크라상은 가맹점·협력사·지역사회를 아우르며 상생 행보를 펼쳐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ESG 경영활동 강화, 생산성 향상 지원, 양극화 해소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먼저, 매년 가맹점 지원을 위해서 △가맹점 제조 기사 지원 △가맹점주 자녀 및 아르바이트생 장학금 지원 △마케팅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09년부터 자율 분쟁 조정 시스템인 ‘상생위원회’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10년 이상 운영 점포의 안정적인 재계약을 지원하는 ‘장기 점포 상생협약’을 통해 가맹점과의 상생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 실현에도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