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설립 이래 전국‘최초,’ ‘최대’, ‘최고’ 기록으로 채워온 경기신보가 창립 28주년을 한 달여 앞둔 지난 2월 16일 전국 17개 지역신보 중 최초로 누적 보증공급 50조원을 돌파했다. 경기신보는 1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창립 28주년 기념일 행사를 개최해 이같이 밝혔다. 경기신보는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메르스와 세월호 사태, 코로나19 팬데믹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경제위기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해오며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창립 28주년을 맞은 2024년 현재에도 복합 경제위기 극복이라는 목표를 위해 경기도와 같이 현장에서 소통하고 호흡하며 쉼없이 달려가고 있다. 경기신보의 전국 최초, 최대 누적 보증공급 50조원 돌파라는 성과는 경기도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지속 성장을 위해 경기신보와 원팀으로 협력한 경기도의 노력이 함께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경기신보는 갈수록 악화되는 경제 여건 속에서 “돈맥경화”에 빠진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버팀목이자 서민경제의 안전판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에 소홀함이 없고자 적극적인 보증지원 기조를 계속 이어 나가고 있다. 코로나19
경기도가 19일 KTX를 파주 문산까지, SRT를 의정부까지 연장하는 등 42개 노선 645㎞ 철도 건설에 40조7천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 철도 비전을 담은 철도기본계획은 고속철도, 일반철도, 광역철도 등 27개 노선과 도시철도 15개 노선 등 42개 노선을 포함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먼저 경기 북부의 고속철도 이용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현재 경기 북부는 고양 행신역에서만 고속철도 이용이 가능한데 앞으로 KTX는 정차역인 고양 행신차량기지에서 경의선 능곡역을 연결하는 선로를 신설해 파주 문산까지 운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SRT는 GTX-A 선로를 이용해 수서에서 삼성역까지,GTX-C 선로를 이용해 의정부역까지 연장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어 철도 서비스 낙후 지역에 일반철도를 확충해 경기도 균형발전을 이끌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를 위해 북부에 4개, 남부에 5개 노선을 계획했는데 북부에는 작년 말 개통해 단선으로 운영 중인 경원선 동두천~연천 구간을 복선화하고 철원까지 확대한다. 의정부에서 고양 능곡을 연결하는 교외선은 올해 하반기부터 운행을 재개하는데 현재는 디젤 차
더불어민주당 소속 수원시 지역 5명의 후보자들이 또 다시 한 자리에 모여 수원 민주당 '원팀'으로의 저력을 대내 · 외에 널리 알렸다. 수원시 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승원(갑), 백혜련(을), 김영진(병), 김준혁(정), 염태영(무) 후보는 19일 오전 수원시의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수원특례시 정치와 행정의 품격을 높여 ‘민생돌봄 특례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다섯 명의 수원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이후 민생경제가 악화일로”라고 평가하고, “반드시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겠다”고 굳은 결의를 보였다. 후보들은 민생 회복을 위한 주요 과제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 개정, ▲가계 이자 부담 완화, ▲주4.5일 근무제 확산 지원 등을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후보들은 또 민생돌봄 특례시 완성을 위한 세부 과제로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과 다섯 번째 구 신설, ▲행정/복지/문화/체육 복합청사 건립 확대, ▲지자체 맞춤형(수원형)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추진, ▲노인회관,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확충과 주5일 점심 식사 제공, ▲군공항 주변 고도 제한 완화, ▲원도심과 노후계획도시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 ▲전통시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지역내 고독사 고위험가구에 대한 발굴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동장 이기범)은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하고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 고위험 가구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두드림서비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영통구 매탄1동에 따르면 "「두드림서비스」사업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홀몸 청⸱장년과 지역주민간 1:1 결연을 통해 대상자의 장기적⸱지속적 안부확인으로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매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통장들이 포함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60여명이 안부확인이 필요한 저소득 1인 가구를 중심으로 1대1 매칭하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매탄1동은 부연 설명했다. 따라서 이 사업을 통해 주 1회 결연대상자 가정을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말벗이 되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해 나가 때문에 대상자들의 정서적인 위안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범 매탄1동장은 “1인가구 증가로 은둔형 외톨이 청장년과 고독사 또한 비례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번 두드림서비스 사업이 고독사 고위험가구
차세대 유망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패키징 산업전이 오는 8월 수원에서 열려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2024)’이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것이다. 수원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전시회와 기업별 기술 세미나, 국내외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국제포럼(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 수출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종합반도체기업, OSAT(외주반도체패키지테스트)기업,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에게 신기술과 제품의 최신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는 대만·미국·일본 등 반도체 산업 선도 국가의 반도체 패키징 기업들의 전시회 참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대만무역센터(TAITRA)·미국상공회의소(AMCHAM)는 산업전 참여 기업의 국외 진출을 지원한다. 또 일본 반도체 기업 레조낙(Resonac) 관계자가 전문 포럼 연사로 참여하고, 일본 반도체 패키징 컨소시엄인 JOINT2(일본소부장기업연합체)가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홈페이지에서 참가 기업을 모집하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수원문화재단의 정조테마공연장과 3월부터 제휴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개관한 수원시 유일의 한옥전통공연장인 '정조테마공연장'은 258석에 이르는 좌석을 보유하고 전통과 현대,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이번 미술관과 공연장의 제휴로 정조테마공연장의 기획공연 관람권을 미술관으로 가져오면 50% 할인된 금액으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또 미술관의 입장권을 가지고 정조테마공연장의 기획 공연 예매 시 30%의 할인 혜택으로 관람할 수 있다. 수원시립미술관 홍건표 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미술관과 정조테마공연장이 위치한 수원화성의 방문객들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저렴한 비용으로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립미술관은 현재 온화하고 담백한 미감으로 고유한 조형성을 구축해 온 작가 이길범의 회고전 《이길범: 긴 여로에서》와, 잊히고 주목받지 못했던 여자들의 일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를 현대미술 작품으로 전하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방법》이 개최 중이다. 또 '정조테마공연장'은 올해 첫 기획공연으로 무예 뮤지컬 <더북
경기 남부권 국민의힘 후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반도체 특별법 제정을 결의해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 남부권역을 ‘반도체 메가시티’라는 거대한 첨단산업단지이자 미래 첨단전략산업 인재 인큐베이터로 조성한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국민의힘 경기남부권역 후보들이 약속한 정책들인데 ‘반도체 메가시티’가 ‘1,000조 먹거리’ 미래 첨단전략산업의 세계적인 거점으로 부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경기 남부권역 22명의 후보들은 오늘(18일) 오전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 개원 시 제1호 법안으로 ‘반도체 산업 발전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약칭 반도체 메가시티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결의했다. 오늘 결의행사에는 대한민국 산업통상 정책을 이끌었던 방문규 수원시병 후보를 비롯해 김현준(수원갑), 홍윤오(수원을), 이수정(수원정), 박재순(수원무), 안철수(성남시분당갑), 김은혜(성남시분당을), 한무경(평택시갑), 정우성(평택시을), 유의동(평택시병), 김효은(오산시), 이원모(용인시갑), 이상철(용인시을), 고석(용인시병), 강철호(용인시정), 송석준(이천시), 김학용(안성시), 홍형선(화성시갑), 한정민(화성시을), 최영근(화성시병),
경기 의정부시는 민·관 복지자원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해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18일 밝혔다.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이번 방안은 자원 발굴, 자원 조사‧점검, 자원 조정, 자원 홍보 등 4가지 중점분야로 구성된다. 먼저 자원 발굴 분야에서는 집중 모금 기간 ‘의정부시 100일간 사랑릴레이’ 운영과 지역 복지자원 업무협약 활성화로 복지자원 총량을 확대한다. 또 자원 조사‧점검에서는 연 2회(상‧하반기)의 민관 합동 복지자원 조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시의 모든 복지자원을 현행화한다. 아울러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모여 자원 공유 및 발굴, 기존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자원 조정은 지역별 자원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분야로 의정부시 자원조정 기준에 따라 지역별 수요와 기초생활수급자 현황, 동별 이웃돕기 현황을 반영해 조정한다. 이에 복지 대상자에게 배분 시 동 담당자가 개인별 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해 공정성을 높인다. 또한, 사회복지 기관 배분 시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의정부시 나눔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설 실태 파악 및 자원 수요조사 후 효율적으로 배분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가 청소년들의 교육격차 완화와 고른 학습 기회 제공을 목표로 새로운 온라인 학습 지원 정책인 ‘1318온코칭’ 학습자를 모집한다. 경기도는 최근 EBS 한국교육방송공사를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18일부터 학생 모집을 시작으로 5월에 본격 학습코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1318온코칭’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학생이나 13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 수준에 맞는 온라인 학습 콘텐츠와 2달 간 주 1회, 총 9회 1:1 온라인 학습코칭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4년에는 중학생을 우선 지원하고 추후 확대 예정이며, 5기수로 나눠 기수별 8백 명씩 총 4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학습비는 전액 무료다. 선발된 학생들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4과목 가운데 학습을 희망하는 과목을 한 과목을 선택해 학습과 코칭을 받을 수 있다. 학습자로 선정되면 학습유형감사와 AI학습진단평가 후 결과에 따라 학생 수준에 적합한 EBS 교재와 온라인 강의 활용을 지원한다. 온라인 강의는 대학생 학습코치가 선별해 제공하게 되는데 학습코치는 해당 학생의 학습이 잘 진행되는지, 과제는 잘하는지 등 교육과정 전반을 돕는 역할을 한다. 대학생 학습코치는 4년제 대학생들 가
경기도가 청년층의 보다 많은 공직 입문을 위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들이 공직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우수인재 추천제를 올해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우수인재 추천제는 경기도 소재 고등(기술)학교에서 경영·금융 교과(군) 이수 요건을 충족한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수습직원을 선발하는 제도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기술직군 경력경쟁 임용시험은 이미 시행 중이나 우수인재 추천제는 행정직군으로까지 그 기회를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응시 희망자는 졸업(예정)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응시할 수 있으며, 추천서 제출 기간은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이다. 올해는 국어·영어·한국사 3과목의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수습직원 2명을 최종 선발하며, 경기도청에서 일정 기간의 수습 근무와 심사를 거친 후 행정직 9급 공무원으로 최종 임용된다. 올해 경기도 우수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18일부터 경기도 누리집(gg.go.kr)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경기도 인사과 인재채용팀(031-8008-40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화 경기도 인사과장은 “학교 교육에 충실히
경기도가 국가공모 도시재생 사업인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에 참가하는 시군을 대상으로 4월 17일까지 공모신청 서류를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 사업은 인구·사업체수가 감소하거나 노후주택이 증가하는 등 도시재생법상 쇠퇴 지역을 대상으로 5만㎡ 내외의 소규모 저층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등을 공급·지원해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10곳 내외를 신규사업으로 선정할 예정으로 서면 평가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6월 말 최종 선정된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이며, 사업비는 1곳당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최대 83억 원이 지원된다. 경기도는 2017년 고양시 주교동을 시작으로 도내 총 9곳에서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이 추진 중이며, 이중 고양시와 안양시 등 2곳은 사업이 준공됐다. 도는 올해 공모사업을 대비해 시군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살리기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신청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전문가 자문단을 활용해 서류검토와 현장자문 등 집중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도는 시군 신청 사업에 대한 사전 컨설팅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3월 18일부터 4월 1일까지 ‘2024년 경기도 유망기후테크 지정·지원사업’에 참가할 기후테크기업 10곳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4월 ‘경기RE100 비전’ 선포를 통해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분야에서 경기도가 가장 앞장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그 일환으로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기후테크 기업에게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제공하는 등 기후테크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경기도 유망기후테크 지정·지원 사업’은 클린(Clean)·카본(Carbon)·에코(Eco)·푸드(Food)·지오(Geo) 등 5개 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적응에 기여하는 우수 중소·중견 기후테크기업을 육성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역량, 성장성, 사업실적, 보유기술, 고용창출 등이 우수한 기후테크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가 유망기후테크 기업으로 인증해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보유 기술의 사업화와 제품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맞춤형 사업비를 지원한다. 유망기후테크기업에 지정되면 지정일로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유지되고, 지정 첫해에는 R&D 맞춤지원(또는 시제품 제작지원), 국내외 산업재산권 권리화 지원, 국내·외 마케팅 지원, 국내외 해외판로개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