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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나가수, 김영희 PD

'나가수2'에선 꼴찌와 1등 동시 하차

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연 MBC 김영희 PD는 “나는 가수다2를 22일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1편과 전혀 다른 2편을 선보이고 기존 방송의 문제점을 수정 보완해 2편을 준비했다”면서 “고음 위주의 노래 대결로 치달았던 1편과 달리 2편은 음악성을 중시하는 무대로 구성하려 한다”고 했다.

1편에 대해 시청자와 음악관계자들 사이에서 출연 가수들의 청중평가단의 호응을 의식해 음악 자체보다는 무대연출이나 퍼포먼스에만 치중한다는 비판이 나왔던 것을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김 PD는 “1편에서는 최하위를 하면 프로그램에서 탈락했던 것과 달리, 2편에서는 1등과 꼴찌가 동시에 하차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려 한다”면서 “무대에서 가장 감동을 준 가수 한 명과 가장 아쉬웠던 가수 한 명만 발표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1편에서 나온 가수라도 2편에 나올 수 있다”면서 “현재 가수 30명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는데 1편에서 탈락한 뒤 재도전 기회를 얻어 논란을 빚었던 김건모도 섭외 대상 중 한 명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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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마지막 관람’ 열기…5월에만 42만명 다녀가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복귀를 공식화하면서, 청와대 일반 개방이 조만간 종료될 수 있다는 관측에 시민들의 방문이 몰리고 있다. 대선 직후부터 “이제 못 볼 수도 있다”는 분위기 속에 하루 방문객 수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7일 청와대재단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 이후 평일 기준 청와대 관람 인원은 거의 매일 정원인 2만 2000명을 채우고 있다. 예약 시스템에는 대기자가 몰리며 접속 지연이 발생하고 있으며, 공휴일과 주말 예약은 이미 4주치가 모두 마감된 상태다. 청와대 관람 열풍은 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 이전 방침과 직접 연결된다. 시민들은 ‘개방된 청와대를 볼 마지막 기회’라며 서둘러 관람 일정을 잡고 있다. 불과 반년 전인 지난해 12월에는 한 달 관람객이 약 9만 명에 그쳤지만, 윤석렬 전 대통령이 탄핵된 지난 4월에는 26만명을 기록했고, 5월에는 무려 42만명으로 증가했다. 청와대 이전 논의가 대선 당시부터 거론됐던 만큼, 시민들 사이에서는 “곧 다시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진 것이다. 한편, 정부는 청와대 복귀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관련 절차를 본격화한 상태다. 오랫동안 시민에게 개방된 공간이었던 만큼, 보안 설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