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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충무로 영화인들도 분노하고 있다

일본정부와 극우보수주의자들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자 충무로 영화인들이 독도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독도는 현재 대한민국이 실효지배하고 있으나 일본은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 우기고 있다. 최근 일본 문부성은 한국 정부가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억지 주장을 교과서에 기술하고, 일본 정치인들까지 망언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실정이다.

영화 제작자 신승호씨는 “국민들은‘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굳게 믿고 있지만, 독도가 왜 우리 땅인지 증거를 가지고 확실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영화한편으로 모든 것이 해결 된다는 것은 아니겠지만 영화를 통해 우리 국민들의 감수성과 분노를 끌어내고자 하는 거죠. 독도가 명백히 우리 땅이라는 것은 온 국민들이 알고 있어요. 그런데 직접적으로 피부에 와 닿지 않기 때문에 서로눈치만 보고 있는 거죠. 독도 관련단체들이 열심히 운동은 하고 있지만 국민모두가 힘을 모을 때 입니다. 일본은 계획적으로 영토문제를 들고 나옵니다. 지금 일본정부와 극우단체들이 저토록 시끄럽게 목소리를 높인 이유는 자국민들을 자극하고 더 나아가 국제사회에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알리고자하는 수작 아닙니까? 독도는 우리대한민국 영토입니다. 우리도 너나 할 것 없이 누구눈치 보지 말고 봉기를 하자는 겁니다. 작은 곳에서나마 독립투사처럼 각자가 열심히 일을 하면서 독도에 관심과 애정을 갖자는 거죠. 국제사회 단체들에게도 영화를 통해 알리자는 겁니다. 독도를 알리는 데는 영화처럼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가 독도를 지켜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물려줘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잖아요“며 독도 관련 영화제작에 대한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다.

신승호 제작자는 "사랑방손님과어머니", "산포가는길", "밤이면내리는비", "별들의고향", "고교얄개", "겨울여자", "애마부인", "지옥의링", "립스틱짙게바르고", "만추" 외 100여 작품을 제작하였다.

참신하고 독창적인 기획력을 인정받아 2009년 한국영화제작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총연합회에서 그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 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 감사직을 맡고 있다.

한국영화로는 다큐멘터리 독도영화가 나왔지만 충무로에서 상업적 영화로 제작되기는 근래들어 처음이다. ㈜무비데이에서 제작하는“독도전사”(가칭)는 독도를 침탈하려는 일본 정치인과 극우보수주의자들 그리고 독도 망언에 분노를 느끼며 역사적 증거자료를 찾아 독도를 수호하려는 아이돌 전사들과 일본정부와의 한판승부가 감동적으로 그려질 휴먼드라마이다.

신승호 제작자는 “현재 캐스팅작업에 착수 했습니다. 촬영무대는 경상북도 포항과 울릉도 독도 부산 강원도 동해에 이르기까지 동해가 배경입니다.10월25일 독도의 날에 맞춰 개봉을 할 예정입니다”고 밝혔다.

※ 독도의날 : 1900년 대한제국 고종황제가 독도는 울릉도의 부속 섬에 속한다는 칙령41호를 선포한 날이다. 국제법에 따라 우리나라가 독도영유권을 확립한 이날을 기념하여 2011년 10월 25일 관계 기관장과 시민단체장들이 모여 매년 10월25일을 독도의 날로 제정한 날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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