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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사업수행 7개 이행기구 인증

녹색기후기금(GCF)은 지난 24~26일 인천 송도 사무국에서 제9차 이사회를 열어 기금의 사업을 수행할 7개 이행기구를 인증하고 운영 체계를 보완했다.


7개 이행기구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유엔개발계획(UNDP), 독일부흥은행(KfW), 태평양환경계획사무국(SPREP), 태평양환경계획사무국(SPREP), 세네갈개발기관(CSE), 페루환경보호기금(PROFONANPE), 아큐먼펀드(Acumen Fund) 등이다.


기획재정부는 “이행기구의 인증으로 올해 중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기금과 이행기구 간 법적 계약을 체결하는 방안을 채택함으로써 이행기구가 앞으로 기금의 사업을 진행할 때를 대비한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도 높였다”고 설명했다.


GCF 오는 7월 6~9일 개최되는 제10차 이사회에서 추가 이행기구 인증과 운영 체계 정교화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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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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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