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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케아 광명점, 평일에도 고객들로 북적

2020년까지 5개 매장 늘릴 예정


지난해 12월 개장한 이케아 광명점에 연일 고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평일인 9일에 찾아간 광명점에도 가구를 보러온 주부들로 가득했다. 이케아 광명점에는 가구 외에도 조명기기, 인형, 도기제품 등 집안이나 사무실에서 필요한 인테리어 제품들은 거의 모두 팔고 있었다.


이케아는 홈퍼니싱아이템으로 65개의 쇼룸과 3개의 실제하우스(55㎡ 등)를 운영하고 있다. 이케아를 찾은 고객들은 쇼품과 실제하우스 안에 배치된 가구를 살펴보며 물품구매를 선택하게 된다.



이케아 김지훈 홍보매니저는 "국내에서 이케아는 어린이와 같이 사는 가정이 주요타겟"이라고 말하며, 특히 광명점에는 아이들을 위한 가구가 많다고 강조했다. 반면, 호주는 땅덩어리가 넓다보니 정원을 갖춘 쇼룸을 운영하고 미국에서는 사무실 공간을 강조하는 등 나라마다 쇼룸의 운영방식이 다르다고 밝혔다.


기자가 매장을 살펴본 바로는 고객 스스로 간편하게 조립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가구들이 많이 보였다. 매장을 나오는 중에도 깔끔하게 포장된 가구를 개인차에 싣거나, 심지어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고객도 보였다. '가구공룡' 이케아는 2020년까지 전국에 5개 매장을 추가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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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울산 투표소서 촬영 소란…선관위·경찰 “엄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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