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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이케아 광명점, 평일에도 고객들로 북적

2020년까지 5개 매장 늘릴 예정


지난해 12월 개장한 이케아 광명점에 연일 고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평일인 9일에 찾아간 광명점에도 가구를 보러온 주부들로 가득했다. 이케아 광명점에는 가구 외에도 조명기기, 인형, 도기제품 등 집안이나 사무실에서 필요한 인테리어 제품들은 거의 모두 팔고 있었다.


이케아는 홈퍼니싱아이템으로 65개의 쇼룸과 3개의 실제하우스(55㎡ 등)를 운영하고 있다. 이케아를 찾은 고객들은 쇼품과 실제하우스 안에 배치된 가구를 살펴보며 물품구매를 선택하게 된다.



이케아 김지훈 홍보매니저는 "국내에서 이케아는 어린이와 같이 사는 가정이 주요타겟"이라고 말하며, 특히 광명점에는 아이들을 위한 가구가 많다고 강조했다. 반면, 호주는 땅덩어리가 넓다보니 정원을 갖춘 쇼룸을 운영하고 미국에서는 사무실 공간을 강조하는 등 나라마다 쇼룸의 운영방식이 다르다고 밝혔다.


기자가 매장을 살펴본 바로는 고객 스스로 간편하게 조립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가구들이 많이 보였다. 매장을 나오는 중에도 깔끔하게 포장된 가구를 개인차에 싣거나, 심지어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고객도 보였다. '가구공룡' 이케아는 2020년까지 전국에 5개 매장을 추가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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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