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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


경제운전 하나로 기름값 40% 이상 아낀다

연비왕 대회 1등과 최하위 연비차 승용 0.4배, 화물 0.5배

국토교통부는 경제운전 생활화를 위해 530일 화성시와 함께 2회 국토교통부 장관배 자동차 연비왕 대회를 자동차안전연구원 주변도로에서 개최했다. 1등과 최하위 연비 차이는 승용차가 0.4(43%), 화물차는 0.5(55%)로 나타났다.


이번 대회는 승용차 부문 29명과 화물차 부문 20명 등 총 49명이 참가해 도심외곽과 혼잡지역 도로 약 15km를 주행하며 연비 경쟁을 벌여 승용차 부문에서는 평균연비 19.9/를 기록한 차태걸 씨, 화물차 부문에서는 평균연비 16.1/를 기록한 이창선 씨가 각각 연비왕에 선정됐다.


특히 각 부문에서 1위와 최하위의 연비차이를 우리나라 일평균 주행거리를 반영해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승용차는 약 38만원, 화물차는 약 213만원의 기름값 차이가 난다.


이를 온실가스(CO2) 배출량으로 환산하면 연간 승용차는 0.6톤의 CO2, 화물차는 4.4톤의 CO2를 각각 줄일 수 있어 경제운전이 교통물류부문 온실가스 감축에도 큰 기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운전자 개개인이 운전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연료절감과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교통물류 온실가스 감축 등 1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자동차 연비왕 선발 대회등을 통해 경제운전을 전 국민 생활운동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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