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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중소기업청,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3자 업무협약 체결

이달 15일부터 지원신청 가능, 30일 이후 지급일 다음 날부터 나들가게 또는 우체국쇼핑에서 구매가능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의 시행(‘15.10.30)에 앞서, 국민행복카드로 지원대상자가 원하는 상품을 온·오프라인 유통점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업무협약은 구매비용을 따로 신청하는 불편함이 없도록 카드영수증 내역에서 기저귀·조제분유 구매 내역만을 분리 청구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오프라인 유통점인 나들가게와 온라인 유통점인 우체국쇼핑이 참여하게 되었다.

참고로 15일부터 지원신청할 수 있는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산정된 바우처 포인트를 국민행복카드에 지급하고, 30일부터는 지급일 다음 날부터 나들가게 또는 우체국쇼핑에서 구매자가 원하는 품목을 바우처 포인트 범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의 기관별 업무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는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대상자들이 바우처 이용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온·오프라인 바우처 구매 시스템을 구축하여 적정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사업 전반을 관리하고, 중소기업청은 나들가게를 통해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판매관리시스템을 확대 구축하고 다양한 물품이 나들가게에서 원활히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우정사업본부는 보건복지부의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물품을 신규로 발굴하고 우체국쇼핑을 통해 온라인 판매 시스템을 구축한다.

한편 ‘나들가게’는 대형유통업체의 골목상권 침투에 따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동네슈퍼 대표 브랜드로 전국에 약 8,600여개가 운영중이다.

중기청은 인터넷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급히 구입하는 경우 등 내 집 가까이에서 기저귀 및 분유를 구매할 수 있도록 560개 ‘나들가게’를 취급 점포로 지정하고, 향후 2,000여개까지 취급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며 구매가능한 가까운 나들가게 점포는 사회서비스 포털시스템(www.socialservice.or.kr)과 나들가게 누리집(www.nadle.kr) 및 전용 앱을 통해 검색할 수 있다.


참고로 나들가게 점주는 고객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기 위해 지정된 상품공급사를 통해 물품을 싸게 공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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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