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0 (수)

  • 흐림동두천 3.2℃
  • 구름조금강릉 11.4℃
  • 흐림서울 6.3℃
  • 구름많음대전 6.3℃
  • 구름조금대구 9.2℃
  • 맑음울산 10.7℃
  • 구름조금광주 9.5℃
  • 맑음부산 12.4℃
  • 맑음고창 8.3℃
  • 제주 11.8℃
  • 흐림강화 5.3℃
  • 구름많음보은 4.0℃
  • 맑음금산 4.7℃
  • 흐림강진군 10.6℃
  • 구름많음경주시 9.7℃
  • 구름많음거제 11.6℃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산업기술이 만들어낸 스마트 혁명, 한자리에 모였다

2015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드론·가상훈련·로봇 등 첨단제품과 산업엔진 프로젝트 등 미래성장동력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이하 산업부)19() 양재 aT센터에서 윤상직 산업부 장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성시헌 원장, 미래 산업엔진 포럼 이희국 위원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의 개막식을 열었다.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은 산업부가 지원한 산업기술 R&D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산업기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로 산업엔진 프로젝트 미래성장동력 기술부터 그동안 이뤄낸 주요 산업기술 성과를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국내 186개 대·중소기업·연구기관·대학이 참여해 소재부품·시스템·창의·에너지·디자인 등 산업기술 R&D 전분야에 걸쳐 최신기술이 적용된 총1100여개 제품이 전시됐다.

 

대표적으로 세계 최초로 체성분 분석이 가능한 웨어러블 기기인 스마트 밴드’, 차간거리유지, 차선이탈경고 등이 차량 앞 유리에 투영되는 네비게이션’, 새소리·물소리 등 자연의 소리와 LED 간접조명 등이 100% 태양광 전지로 작동되는 에너지 절감형 친환경 소재 블라인드등이 선보였다.

 

전시회와 함께 정부의 산업기술 R&D 정책 방향과 민간의 기술 개발 동향을 공유하는 부대 행사도 열린다. 정부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핵심 정책인 산업분야 미래 성장동력의 민간 투자 활성화와 조기성과 창출을 위한 미래 산업엔진 포럼과 산업부 핵심소재원천기술개발사업의 2단계 기업 매칭을 위한 ‘1단계 성과발표회가 개최된다.



·중소기업간 지속가능한 기술협력 관계 조성을 위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2016년도 연구개발 투자방향을 발표하는 ·중소기업 R&D 동반성장 포럼그리고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반도체 분야 기술나눔행사도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행사는 관심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특히, 청소년들에게 드론·가상현실 등 첨단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에 흥미를 유발하고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기후위기 시대...물 관리, 제대로 되고 있나?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국가 물관리 정책의 전환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오는 27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지속가능발전 국회의원 연구모임과 정태호·박수현·박정현·문금주 의원, 민주연구원,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공동 주최, (사)지구행동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주제-기후대응댐의 허상과 국가 물관리 전환)에서는 지속가능한 물관리 정책과 물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적합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다. 또한 윤석열 정부가 추진 중인 14개의 신규 기후대응댐 건설정책이 유역 기반 통합 물관리 체계를 퇴보시키고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 구체적 수치를 통해 검증하고, 정책의 문제점을 비판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발제는 허재영 전국지송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前국가물관위원회 위원장)이 맡는다. 허 상임회장은 '기후위기 시대 국가물관리 기본법의 가치와 기후재해 적응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물 관련 모든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한 국가 물관리 기본법의 핵심 내용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재해 적응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제는 백경오 한경대학교 교수(대한하천학회 부회장)가 ‘윤석열 정부 댐 추가건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