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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빗물을 생활용수로?

창원시, 공원, 하천, 침수지역에 특허출원 증인 '빗물 정화시스템' 설치




창원시는 건전한 물순환 도시를 위해 ''창원시 중·장기 빗물관리시설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 빗물이용은 빗물을 그대로 집수해 청소용수나 조경용수로 사용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지만 창원시는 빗물을 생활용수로 전환해 활용함으로써 수자원 절감과 주민들의 생활용수 사용불편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

창원 관내 도심지역은 아스팔트나 콘크리트 도로포장과 불규칙적인 강수량 등으로 지하 불투수율이 70∼80%로 지하수 생성에 막대한 영향을 끼쳐 현재 29개 시내지역에서 연간 1268만 톤의 지하수가 부족한 실정이다.

시민들은 값싼 지하수를 선호하여 사용량은 해마다 늘어나는 반면, 도로포장으로 인한 빗물 지하유입은 줄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공원, 하천, 침수지역 빗물을 집수한 후, 정화시스템으로 음용수로 적합하게 정화하여 지하수 부족지역에 지하함량 충족 및 주민 생활용수로 공급하여 지반침하 예방과 주민 지하수 사용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하천과 관계자는 "공원, 하천, 침수지역 빗물 대체수자원 활용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것으로 타 지자체에 우수사례로 홍보하여 보급할 계획이다"면서 "현재 빗물 정화시스템은 특허출원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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