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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하늘 위 수도원, 몬세라트수도원

세계 3대 소년합창단, 에스꼴라니아 합창단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차로 1시간30분 거리에 있는 몬세라트. 몬세라트는 바르셀로나 뒤로 펼쳐진 평원을 발판으로 하늘을 찌를 듯 서 있다.

 

2천여 개가 넘는 등산로를 가지고 있어 등산객도 많지만 986년에 건립된 몬세라트 수도원에 있는 검은성모마리아상을 보기 위해 순례자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몬세라트 중턱, 울룩불룩한 산봉우리 위에 수도원이 자리하고 있다.

 

몬세라트수도원은 검은성모마리아상 이외에도 소년 성가대도 유명하다. 수도원의 에스꼴라니아 합창단은 빈소년합창단, 파리나무 십자가 합창단과 함께 세계 3대 소년 합창단으로 유명하다. 합창단의 노래를 듣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오후 1시 전에 몬세라트에 오른다. 통상적으로 오후 1시에 합창단의 아름다운 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취재원이 방문한 9월 중순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수도원 예배당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에스꼴라니아 합창단의 노래를 듣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숨을 죽이고 기다리고 있었다.

    


수도원에서 검은성모마리아상을 만나고 합창단의 노래를 들었다면 다음에는 몬세라트의 더 높을 곳으로 올라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수도원에서 푸니쿨라를 타면 몬세라트의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다.

 

바르셀로나를 갔다면 몬세라트를 들러 에너지를 가득 채워 나와야 한다. 가는 방법은 복잡할 수 있다. 전철을 타고 에스파냐역에서 기차로 갈아타 70분 정도 이동해야 한다. 그곳에서 산악열차나 케이블카 둘 중 하나를 선택해 수도원까지 오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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