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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


고부가가치 웰빙산업으로 관상어산업 집중 육성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국민들의 새로운 여가 생활이자 수산업의 미래산업화를 위한 신성장동력으로 관상어산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아쿠아 펫으로 불리는 관상어는 강아지, 고양이와 함께 3대 애완동물의 하나로 최근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애완시장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관상어 산업은 매년 평균 7~8%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유망사업으로 관상어 산업의 규모는 세계시장이 45조원, 국내시장이 약 4,1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추세에 반영하듯 국내 관상어 양식업도 최근 5년 동안 양식업신고 업체수가 두 배 이상 증가하여 현재 166개 업체가 관상어 양식업에 종사하고 있다.

 

품질에 따라 아름답고 희귀한 것일수록 그 몸값이 수억 원까지도 거래되는 관상어 산업은 유통, 관련용품, 수족관 관리 등 전후방 산업이 폭 넓게 분포되어 있어 큰 파급력을 가지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해양수산부는 관상어 산업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관상어 산업박람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세계적인 박람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연간 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유망 여가시설인 아쿠아리움을 활용한 일반인 교육 및 체험 문화프로그램 개발, 우수인력 맞춤형 교육, 질병관리지침서 제작도 추진한다.

 

아울러 아쿠아리움에 국내에서 생산된 고부가가치 신품종을 전시 홍보하고 기술개발을 위한 테스트배드로 활용하는 등 관상어 산업과 아쿠아리움을 연계하는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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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울산 투표소서 촬영 소란…선관위·경찰 “엄정 대응”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인 3일, 서울과 울산 지역 투표소에서 각종 소동과 불법 촬영 시도가 이어지며 경찰과 선거관리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정오까지 서울 지역 투표소 관련 112 신고는 총 54건이 접수됐다. 서초구의 한 투표소에서는 오전 9시께 50대 여성이 "투표용지에 도장이 미리 찍혀 있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선거관리위원회와 참관인 확인 결과, 유권자 몰림에 대비해 미리 날인을 해둔 사실이 인정됐다. 관리관 측은 “절차에 따라 향후 더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강북구 수유초등학교 투표소에서는 오전 11시경 사전투표를 이미 마친 60대 여성이 유권자 명부에 본인이 삭제됐는지 확인하겠다며 소란을 피웠다. 경찰 도착 전 해당 여성은 현장을 떠났고, 선관위 고발 여부에 따라 조사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또 서울 곳곳에서는 본투표소 위치를 잘못 찾아 헛걸음을 하는 유권자들이 잇따랐다. 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따라 지정된 장소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온라인에서는 특정 후보를 막기 위해 부모의 신분증을 숨기자는 글이 확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비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