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과 유권자시민운동은 소상공인 단체 회원 200만명과 함께 롯데그룹 제품 불매운동에 나서기로 발표했다.
불매운동의 대상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빅마켓, 롯데슈퍼,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주류 부문, 롯데리아 등 롯데그룹의 계열사 대부분이다.
제품 대상은 롯데의 ''스카치블루'', ''처음처럼'', ''아사히맥주'', ''아이시스'', ''펩시콜라'', ''칠성사이다'', ''실론티'', ''2% 부족할 때'', ''옥수수수염차'' 등이다.
불매운동의 이유는 대형마트 의무휴업 준수, 신용카드 수수료 체계 개편 수용 등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이 단체의 관계자는 설명하였다.
또한 2500명을 전국에 배치해 불매운동 전단지와 포스트를 배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