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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부품·소재산업, 기술혁신과 판로 다변화해야”

 

부품·소재산업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서는 특히 소재 분야에서 기술혁신에 매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19()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1차 금속·부품소재산업위원회’(위원장 이의현·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 이사장)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장현덕 소재부품기획팀장은 지금은 어떤 소재를 활용해 제품을 만드느냐가 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라며, “부품·소재산업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서는 특히 소재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품·소재산업은 자동차·조선·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완제품의 경쟁력을 뒷받침해왔다. 하지만 중국·동남아 등 개도국의 거세진 추격과 내수시장에서의 국내기업간 과당경쟁 등으로 새로운 활로 모색이 절실하다는 것이 참석 위원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이의현 위원장은 금속·부품소재 산업은 제품의 품질경쟁력을 결정하고 고객사의 원가절감을 돕는 중요한 산업으로, 중소기업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등 혁신 촉진 전략과 판로 다변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금속·부품소재산업위원회가 정부의 다양한 지원정책과 중소기업 현장을 연결하는 소통채널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금속·부품소재산업위원회는 철선·밸브·자동차 부품 등 부품산업과 철·알루미늄·구리 등 금속산업의 업종별·지역별 협동조합 이사장과 이창길 재료연구소 실장 등 21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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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참전용사 유해 국내로 봉환... 생전 "부산에 안장되고 싶다" 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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