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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금융위원장,「크라우드펀딩 출범 100일 업계 현장간담회」개최

문화콘텐츠 등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

지난 5월4일(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출범 100일 업계 현장간담회’가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열렸다.


이날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 주요 참석자가 참여한 가운데 크라우드펀딩 기업의 성공사례 및 참석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크라우드펀딩은 1월25일 출범이후 100여 일 동안 32개의 기업이 펀딩에 성공하는 등 제도가 점차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중이다.


크라우드펀딩 1호 성공기업인 마린테크노는 미국과 멕시코 순방시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56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성공하는 등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정부는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중이며 수시로 시장 참여자들과 소통하고 이 자리를 만들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과 관계기관간 상호협력의 강화가 필요하다며 K-크라우드펀드에 총 245억원을 신규조성하고 창조경제혁신펀드, 스타트업펀드 등을 통해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크라우드펀딩의 특성에 가장 적합한 문화콘텐츠 분야 투자를 위해 IBK에서 ‘크라우드펀딩 마중물펀드’를 100억원 가량 조성한다.


그 외에도 정책자금 조성, 코넥스 특례상장요건 마련 등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에 대한 후속투자 유치를 지원한다.


이날은 크라우드펀딩 성공이 출발점이 되어 대중들로부터 사업성을 검증받고 있는 성공기업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이날 성공 사례로 꼽힌 스마트 완구 제조사 모션블루는 크라우드펀딩 성공이후 IBK금융그룹 매칭투자조합에서 10억원을 추가로 받았으며, 파력발전 업체인 (주)인진은 성강금융 등 여러 VC들로부터 IR요청을 받고 있다.


문화콘텐츠 성공업체로 꼽히는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제작사로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자금 조달뿐만 아니라 기업의 인지도 상승 및 홍보효과까지 볼 수 있다는 점이 크라우드펀딩의 장점이라고 발언했다.


이날 모인 유관기관과 관계기관들도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기업성장 지원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정책자금을 조성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간담회에 이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으로 자금조달을 준비중인 문화창조벤처단지 입주업체 ‘미디어피쉬’를 방문해 기업소개를 청취하고 콘텐츠를 체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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