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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우리가 자라면 나라의 일꾼

손잡고 나가자 서로 정답게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어린이날 노래 /작사 윤석중 /작곡 윤극영

 

55일은 어린이날이다. 소파 방정환이 192351일을 어린이날로 제창한 이후 일제탄압에 의해 사라졌다가, 194655일 조선건국준비위원회에 의해 재탄생했다.


어린이날이 되면 전국이 떠들썩했다. 부모님 손을 잡고 놀이동산, 동물원 등을 뛰어다니며 평소 갖고 싶었던 선물을 받아든 아이들 얼굴에는 행복한 웃음이 가득했다.

 

하지만 어린이날 행복한 웃음 지을 주인공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은 씁쓸한 웃음만 짓게 한다. 더 이상 시골에서 어린이를 구경하기는 힘들고 도시에서도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예전만하지 못하다.


날이 갈수록 저출산 고령화가 심각해지고 있어 미래를 이끌어갈 원동력이 부족해 대한민국의 성장은 멈추고 쓰러지게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어린이날, 언젠가 노인의 날에 공휴일을 넘겨줄지도 모르는 현실에 성인이 된 우리는 웃어야할까 울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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