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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제61회 현충일, 전국 225개 도로 묵념


 

국가보훈처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6일 오전 955분에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전몰군경 유족 및 국가유공자 외에도 6·25참전 원로, 각계각층 오피니언 리더 등 1만 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10시 정각에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 후 헌화분향, 추모영상 상영, 추념사,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국가보훈처는 묵념시간인 오전10시부터 1분간 세종로사거리, 광화문로터리, 국회의사당 앞 삼거리 등을 비롯해 전국 225곳의 주요 도로에서 차량이 일시 정차한 후 묵념에 동참해 국민적 추모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추념식에는 6·25참전 국가유공자 가운데 본인 2명과 이미 사망한 무공훈장 서훈자의 유족 3명에게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한다.

 

현충일 당일에는 조기를 게양하고 TV방송과 자막표출, 아파트 관리소 방송 등 여러 방법으로 온국민이 참여하는 조기게양 캠페인이 전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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