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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우리 지역 건강은 우리가 책임진다, 주민건강토론회 서울 곳곳에서 개최


 

22일 서울시는 건강한 우리지역을 만들기 위한 주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소생활권 건강생태계 기반조성 지원사업을 시범 진행해왔고, 2016년 현재 금천구(독산권, 시흥권), 노원구(상계권), 도봉구(방학권), 성동구(살구권), 양천구(신월권), 은평구(봉산권) 6개구 7개 지역에서 지원사업을 운행하고 있다.

 

이 지원사업은 인구 10만 내외 3~4개 동을 합친 소생활권 안에서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건의하고 해결하면서 시민의 건강자치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시됐다.

 

특히 보건소나 구청에서 지정한 문제와 방법에 주민이 동원되는 수준이 아니라 문제 기획에서부터 주민 스스로 주도하도록 하여, 전 과정에 주민의 의견과 행동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서울시는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열린토론회를 개최하고,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건강생태계조성을 위한 의제를 발굴하기로 했다.

 

열린토론회에서는 시민들이 의견을 제시하는 선에서 끝나지 않고, 꾸준한 모임과 주민조직화를 통해 해당 문제를 꼼꼼히 살피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주민 스스로 해결방안을 찾게 된다.

 

건강생태계조성과 관련해 흔히 건강의 문제는 보건의료서비스의 공급과 수요로 국한하는 경향이 있어 개인적인 문제로 판단하지만, WHO(국제보건기구)가 수십 년간 강조해 왔듯이 주민 건강은 주민이 살아가는 지역의 일상 환경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

 

서울시는 성동, 노원, 양천, 은평에서 지역별 주민건강토론회가 열릴 예정이고, 주민참여가 핵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지역별로 개최될 주민건강토론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지역 건강의제를 여러 주민들과 논의하고 관심 있는 주제를 스스로 조직화하여 문제 해결에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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