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세월호 특조위 복사용지에 쓸 돈도 없어

정부 하반기 특조위 예산, 인력 삭감



정부가 4.16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16년도 하반기 진상조사 예산지원과 인력을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의원은 “16년도 하반기 예산과 인원이 전혀 배정되지 않았다진상조사 활동을 수행하는 조사관들의 급여조차 지급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위 의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올해 6월 이후 특조위가 요구한 진상조사 활동 예산요구안(104억원)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정부는 630일로 상반기 조사활동이 종료됨에 따라 특조위에 남아있는 예산(상반기 61.7억 원 중 일부)에 대해서도 더 이상 집행이 불가능 하다고 통보했다. 201511일부터 2016630일까지 특조위 조사 활동기간이며 이 기간이 종료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민단체와 특조위, 야당 의원 등은 특조위에 예산이 배정된 201584일이 실제적인 시작일이기 때문에 정부가 주장하는 201511일은 무리라고 알렸다.

 

특조위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진상조사 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나 현재 조사관들의 급여와 출장비는 물론, 복사용지와 토너 값도 없다도 전했다.

 

이에 위 의원은 정부는 그간 특조위 진상조사 활동에 협력하겠다고 수차례 약속해 왔으나, 하반기 예산과 인력을 자르는 행위는 진상조사를 무마시키려는 의도가 그대로 내포되어 있다며 비판했다.

 

특조위 활동기간 보장은 정부와 국회의 당연한 책무이므로, 정부의 일방적인 조치는 즉각 철회 되야 한다며 특조위 예산과 인력 배정을 즉시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한기범 희망농구 올스타’ 만원사례...심장병 환우에게 희망 선물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주최하는 ‘래피젠과 함께하는 심장병 어린이 돕기 2025 희망농구올스타’ 24일 오후 2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현역 프로농구 선수들과 연예인이 두 팀으로 나눠 친선전을 펼쳤다. 사랑팀은 한기범 회장이 감독을 맡고, 정희재·박진철·이정현(고양 소노), 강주은(전 우리은행), 배우 김택, 가수 노민혁·쇼리, 배우 문수인, 모델 이대희가 출전한다. 희망팀은 김유택 감독과 함께 권순우·손준·신주영(대구 가스공사), 김보배·최성원(DB), 김시은(하나은행), 배우 김승현·박광재·박재민, 가수 정진운, 개그맨 황영진이 출전했다. 김유택과 한기범 양 팀 사령탑은 1980년대와 1990년대 중앙대와 실업팀 기아산업에서 더블 포스트를 형성해 국내에 '고공 농구' 열풍을 일으킨 스타 선수 출신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청교육감은 환영사에서 "희망농구 올스타 자선경기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선물할 것이다"며, "오늘의 지산경기가 온 세상에 퍼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자선대회의 대회장인 박재구 래피젠 대표이사는 대회사를 통해 "희망과 나눔의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