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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마약중독자가 100만 명이나 된다고?

한국사이버시민마약감시단(단장 전경수)은 8월 7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에서 ‘마약중독자 100만명 시대 마약퇴치 정책 재편성’의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토론회는 박기동 변호사가 좌장으로 엄호성 고문(한국마약범죄학회), 최용민 교수(위덕대학교), 조대용 상임대표(독도칙령기념사업국민연합), 서성철 대표(한국시민운동연합신문)가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는 ‘마약중독의 대다수가 병원에서 프로포폴, 미다졸람, 케타민이라는 마약주사를 맞은 결과로 이에 대한 정책을 개편해야 한다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또한 최근 일부 성형외과, 피부과, 산부인과 등에서 이 약을 투약하여 사망하는 여성들이 속출됨에 따라 대책 마련의 시급함을 알리고 대책을 촉구하는 자리였다.

전경수 단장은 발제를 통해 “정부는 의사들이 치료중 마약중독자 발견시 보건복지부에 보고해야 하는 의무조항을 2002년에 폐지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조항 복구를 위한 법 개정을 해야한다” 등의 관련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최용민 교수는 “마약은 중독성이 강한만큼 예방차원에서 홍보∙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학교 교육, 대국민 캠페인, 지속적인 홍보 등을 해야한다”고 하였다.

토론회 사회자 노철환 교수(경민대학교)는 “정치인들의 관심이 부족한 것 같다. 지속적인 관심이 마약퇴치를 위한 정책을 바꾸고 나아가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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