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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서울지방변호사회, 사랑나눔 프로젝트 봉사활동 펼쳐

올해만 벌써 세 번째, 이번에는 손수 만든 빵 전달한다


▲ 사진 : m이코노미 DB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 프로보노지원센터(센터장 염형국)910사랑나눔 프로젝트-나눔은 행복해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올해만 세 번째 봉사활동인 사랑나눔 프로젝트는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의 공익활동을 중개하고 지원해 변호사단체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시작한 봉사활동이다.

 

이에 지난 5월 구로 지역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잔치, 7월 종로 일대 노숙인들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랑나눔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프로보노지원센터는 910일 오후 2시부터 대한적십자사 용산마포희망나눔봉사센터와 함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어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3시간 동안 손수 빵을 구워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회원뿐만 아니라 회원들의 가족도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끈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30여명의 회원과 회원 가족 봉사단이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가족의 소중함도 깨달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프로보노지원센터는 헌법에서 천명하고 있는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가 우리 사회 모든 이들에게 실체적으로 충족될 수 있도록, 사회적으로 소회받거나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에 지속적으로 사랑나눔 프로젝트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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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강원 강릉에서 발생한 급발진 의심 사고로 12세 이도현 군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유족이 차량 제조사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 소송에서 법원이 제조사의 손을 들어줬다.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민사2부(재판장 박상준)는 13일, 도현 군 유족이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를 상대로 제기한 약 9억 2천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하고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유족 측은 차량의 전자제어장치(ECU) 결함으로 인해 급발진이 발생했으며, 동시에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이 작동하지 않아 참사를 막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사고 당시 운전자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 사고가 차량 시스템 결함에 의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약 2년 반 동안 이어진 공방 끝에 나온 판결이다. 유족 측은 30초 가까이 이어진 급발진 상황에서 고령의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혼동해 밟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KG모빌리티 측은 차량의 사고 기록 장치(EDR)에 기록된 ‘풀 액셀’ 정보와, 국토교통부의 분석 결과 등을 바탕으로 운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