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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내 꿈은 해외취업”, 해외로 꿈 키우는 대한청년(大韓靑年)

고용노동부-산업인력공단, K-Move 해외진출 성공수기·사진공모전 발표


▲'노다지!! 체코, 현대기아자동차 중심 작은 울산', 오스트라바_해외진출 성공수기 공모전 사진부문 대상 강국희씨의 사진

<출처-고용노동부>

 

학벌과 스펙을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극복하고 해외진출에 성공한 청년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2016 K-Move 해외진출 성공수기·사진 공모전18일 발표된다.

 

이번 K-Move 공모전은 지난 91일부터 1020일까지 전 세계 해외취업·인턴·봉사·창업 등 해외진출 경험자들을 대상으로 수기173, 사진109점 등 총 28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전 수기 및 사진은 총 36개 작품에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과 함께 총 1,3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 작품으로 경험 수기 부문에서는 김세정씨의 스물여덟 취준생, 일본 취업이라는 꿈을 꾸다’, 사진 부문에는 강국희씨의 나만 알고싶은 노다지를 공요합니다가 선정됐다.

 

스물여덟 취준생, 일본 취업이라는 꿈을 꾸다로 대상을 수상한 김세정씨는 자신의 일본어 능력을 살려 면접시 본인의 가능성을 어필해 일본 간사이공항 지상직 승무원으로 합격한 사연을 진솔한 문체로 기술해 호평을 받았다.

 

당선 소감에서 김세정씨는 일본 기업은 라는 사람 그 자체의 가능성과 경험을 본다우물 안 개구리처럼 국내 취업만 볼 것이 아니라, 세계로 시선을 넓히면 반드시 기회는 찾아온다면서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자신의 수기를 읽고 아직 늦지 않았음을 느꼈으면 한다고 전했다.

 

나만 알고싶은 노다지를 공유합니다로 사진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강국희씨는 체코 오스트라바의 현대·기아 자동차 현지 공장에서 현장 근로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국희씨의 사진에 대해 심사원들은 해외근로의 자부심과 생동감이 느껴진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고용노동부 나영돈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학벌과 스펙에 좌절해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드러내지 못하는 우리 청년들이 많다“K-Move 공모전으로 청년들에게 목표를 설정하고 더 나아가 해외진출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동기부여와 진출 방법을 제공해 주는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추후 당선작들은 사례집으로 엮여 대학이나 고용센터 등 청년들이 주로 방문하는 곳에 배포되며, 역대 해외진출 성공수기집은 해외진출통합사이트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co.kr)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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