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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서울역 보수단체 맞불집회 현장] “나라를 구해야지, 박 대통령 끌어내려 어찌하나!”


 

19일 서울역 광장 앞은 촛불집회를 반대하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이날 집회는 주최측 75천여 명, 경찰 추산 11천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강제하야절대반대’, ‘대통령을 사수하라’, ‘난동세력 진압하라’,‘국가정상화등 피켓을 들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 반대와 함께 여·야 정치권에 쓴 소리를 남겼다.

 

대구에서 대절버스 8대를 동원해 지역 주민과 함께 상경 했다는 70대 남성은 나라를 구해야지 박근혜 대통령을 끌어내려서 어쩌겠느냐고 지적했다.

 



자신을 문인(文人)이라 소개한 50대 여성은 박근혜 대통령이 부하를 잘못 둔 것은 인정하지만, 야당이나 정치권에서 여성인 박근혜 대통령을 흔들어서 국가를 위험하게 만들려고 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참가한 시민들도 여럿 있었다. 대구에서 올라왔다는 50대 여성은 나는 박사모가 아니다. 나라와 아이를 사랑하는 학부모들이 함께 왔다고 전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대부분 언론을 믿을 수 없다. 날조된 보도만 하고 있다며 인터뷰 자체에 거부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몇몇 시민은 조선·동아(일보)가 예전에는 정확하게 기사를 잘 썼는데, 이제는 전혀 그렇지 못하다고 열변을 토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역 광장에 모인 보수단체 맞불집회는 숭례문을 거쳐 광화문광장까지 행진을 이어갈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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