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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국제 금융 속보> 조기 금리인상 선명

여전히 브렉시트 공황에 빠진 유럽

 

댈러스 연은, 조기 금리 인상지지 재차 표명

 

금리인상이 예상보다 빠른 시일 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로이터에 따르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카플란 총재는 미국 경제가 가까운 장래에 경기침체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며 트럼프 정부의 새로운 경제정책 없이도 GDP성장률은 연간 2%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더 이상 비전통적 통화정책과 저금리 기조를 이어나갈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며 조기 금리 인상에 지지를 재차 표명했다.

 

블랙프라데이 맞은 미국, 경기 호조세 뚜렷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은 미국의 경기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블랙프라데이 효과에 힘입어 미국 내 11월 자동차 판매가 증가했다. 포드와 GM11월 경차 판매는 전년동월비 각각 5.1%, 10.0% 올랐다고 발표했으며, 도요타와 닛산도 각각 4.3%, 7.5%씩 크게 올랐다.

 

아울러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11월 건설지출은 주택건설 호조에 힘입어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전년동월비 3.4%늘어나 0.2%를 나타냈던 전월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제조업 시장도 예상밖의 결과를 가져왔다. 11ISM 제조업 PMI는 전월 대비 1.3p 올라 5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18개 업종 중 11개 업종이 상승했으며, 구성항목 중 생산지수가 56을 찍으며 2015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에 시장예상치 52.3을 상회하는 53.2를 나타냈다.

 

브렉시트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유럽

 

영국의 EU탈퇴(브렉시트) 이후 유럽이 여전히 갖가지 몸살을 앓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에로 외무장관은 “EU는 협상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중요한 점은 투명성으로 EU측은 리스본조약 50조의 발동 전에 어떠한 교섭도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일랜드 플래너건 외무장관도 영국이 EU이탈을 경정하고 5개월이 지났다며 영국이 계획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리스본조약 50조에 따르면 EU탈퇴를 결심한 회원국을 탈퇴 의사를 유럽이사회(The European Council)에 통지해야 한다. 이후 탈퇴 신청 국가와 유럽연합 회원국은 2년간의 협의를 거쳐 탈퇴를 결정한다. 다만 리스본조약 50조가 실행된 이후 2년이 지나면 자동으로 탈퇴 효력을 가진다.

 

이에 영국 브렉시트 장관은 EU 단일시장 접근 보장을 위한 대가를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데이비드 데이비스 브렉시트 장관은 상품과 서비스의 유럽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가장 좋은 형태로 얻을 수 있는 주요 판단 기준이다고 언급했다.

 

반면 브렉시트 이후 씨티그룹은 런던에서 근무하는 금융파생상품 거래인력 일부를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며 영국 정부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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