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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국제 금융 속보> 美 기준금리 0.25%p 인상, 전 세계 금융시장 혼란 야기


 

FOMC 기준금리 인상 만장일치 통과

 

1213,14일 양일간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진행된 회의에서 FOMC 위원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하기로 했다


월스트릿저널(WSJ)에 따르면 FOMC위원 만장일치로 결정된 이번 금리 인상은 연방기금(FF) 금리유도 목표를 0.50~0.75%로 조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금리 예상치를 나타내는 점도표는 2017년과 2018년 말 2019년 말 기준금리 중간치를 각각 1.4%, 2.1%, 2.9%로 전망했다. 이는 금리인상 폭을 25bp로 상정 할 때 매년 3차례의 금리인상을 나타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FOMC는 이번 금리 인상에 대해 경제활동이 금년 중반 이후 적절한 수준으로 확대되었고, 지속적인 일자리가 증가했으며, 실업률이 감소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물가상승은 여전히 부진했으나, 국채시장에서의 10년 만기 국채와 물가연동국채(TIPS) 간 수익률 차가 상당히 올랐다고 설명했다.

 

연준 옐런 의장도 내년 금리인상을 3차례로 전망한 것은 실업률 하락이 주요 요인이며, 재정정책 확대 영향으로 인상횟수를 늘려야 한다는 일부 주장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재정정책과 여타 경제정책의 변화가 경기전망과 통화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생산성 향상 여부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현재의 실업률과 노동시장을 감안했을 때 완전고용 달성을 위한 재정정책은 필수 요소는 아니라고 전했다.

 

-미 관계도 흔들어버린 브렉시트

 

로이터에 의하면 법률사무소 Gowling WLG조사에서 브렉시트로 인해 미국 기업의 40% 가량이 영국 지사의 EU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브렉시트로 투자선택에 영향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이 2/3 수준으로 특히 식료품, 생명과학, 금융서비스 등의 미국 기업이 다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브렉시트로 인해 과거 50년간 이어온 미국과 영국의 무역관계가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영국 8~10월 고용도 12개월 내 처음으로 감소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 발표에서 8~10월 기간 동안 취업자는 6천명이 감소했으며 실업자도 16천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실업률은 7~9월 수준(4.8%)을 유지했으며, 임금은 전년동기비 2.5%올라 시장예상치인 2.3%를 상회했다.

 

ScotiabankClarke브렉시트 충격이 노동시장으로 반영됐다며 고용 감소가 가계소비 위축으로 이어져 영국의 경제 성장률이 둔화될 가능성도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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