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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국제 금융 속보> 美 연준 “내년 3차례 이상 금리 인상 필수”

금리 인상에 위기설 떠도는 중국, “우려할 필요 없다” 반박


 

미국 연준이 1년만에 금리를 인상한데 이어 내년에 3회 이상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인트루이스 연은 불라드 총재는 내년 연준이 재차 금리인상을 실시하는 것은 적절하다며 미국 경제가 통화정책 긴축을 예상보다 잘 견딜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리치먼드 연은 래커 총재도 내년 연준 금리인상이 3회 이상 필요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만약 선제조치에 나서지 않을 경우 향후 조정은 더욱 어려울 수 있다며 금리 인상은 불가피한 조치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반면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중국 금융시장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중국 인민일보는 미국 통화정책이 위안화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할 필요는 없으며, 위안화는 장기적으로 경제 기초여건에 의해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다라고 알렸다.

 

특히 중국은 중앙경제공작회의를 통해 2017년에도 온건중립적인 통화정책과 함께 능동적인 재정정책의 사용으로 공급 개혁을 추진하고 총수요를 적절히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민영화 등 혼합소유제도 개혁이 국유기업의 장래에 주요한 돌파구가 될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울러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은 살기위한 것이지 투기의 대상이 아니다며 부동산 투기에 대한 대출을 엄격히 제한할 계획을 밝히며 부채 증가에 신경을 쓰는 모양새다.

 

한편 블룸버그는 트럼프 효과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 기대 등으로 산업용 금속가격과 미국 달러화 환율이 비정상적으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광산업계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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