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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국제 금융 속보> 美 소비자 심리 개선, 中 성장률 6.5% 못 미칠 수 있어


 

감세, 일자리 창출 기대에 상승하는 소비자 심리

 

트럼프 효과에 대한 기대 등으로 12월 미시건대 소비자태도지수가 2004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월 미시건대 소비자태도지수는 전월 대비 4.5 상승한 98.2를 기록했다. 조사 담당자 Richard Curtin은 감세와 일자리 창출 등 트럼프의 정책 효과에 대한 기대가 소비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예상처럼 경기가 개선세를 보이지 않을 시 향후 소비심리는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11월 신규 주택판매는 전월비 5.2% 상승한 연율 592천채로 최근 4개월 동안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주택 재고도 20099월 이후 최고치인 25만채를 기록했다.

 

이탈리아 정부 은행권부채 막기 위해 공적 자금 투입

 

이탈리아 BMPS(몬테 데이 파스키 디 시에너) 은행이 공적 자금 지원으로 국유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탈리아 정부는 내년 6월말까지 은행에서 발행되는 회사채를 정부가 보증할 수 있는 법령 초안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4만명의 소액 투자자가 보유한 후순위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할 것이라는 방침을 내놓으면서 투자자의 손실부담 완화와 은행이 유동성을 확보할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

 

영국의 3/4분기 GDP 확정치가 전기보다 0.6% 상승했다. 수출 부진 등 무역 여건이 저조했으나 소비수요 증대 등 내수가 성장을 견인했다. 같은 기간 경상수지 적자는 255억파운드로 GDP 대비 5.2%, 무역수지 적자는 GDP 대비 2.8%20134/4분기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프랑스의 3/4분기 GDP 확정치도 0.1%를 기록한 전기에서 0.3%상승한 0.2%를 기록하며 플러스로 전환했다.

 

2017년 중국 목표 성장률 6.5% 장담 못해

 

중국 시진핑 주석이 트럼프 정책 향방의 불확실성과 중국의 부채 문제 등 대내외 여건이 불안한 상황으로 2017년 목표 성장률인 6.5%에 도달하지 못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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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대 정원 확대는 불변”... 의협 차기회장 “대정부 강경투쟁”
대한의사협회가 임현택 차기 협회장을 중심으로 대정부 강경 투쟁에 나설 전망인 가운데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가 의료 정상화의 필요조건이라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27년 만의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 정상화를 시작하는 필요조건”이라며 “의대 정원을 늘려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사 수를 확충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의사들은 갈등을 멈추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 의료 정상화 방안을 발전시키는데 함께 해달라"고 말하며 "의대 교수들은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복귀하도록 설득해주고 정부와 대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마저 사직서 제출이 이어지면서 의료 공백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데. 그런 가운데 정부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와 군의관 200명이 현장에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임현택 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은 "전공의 등이 한 명이라도 다치면 총파업을 하겠다"며 강경대응 입장을 굽히지 않아 의정 간 갈등이 쉽게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26일 결선투표에서 당선된 임현택 회장의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지만, 의대 입학정원 증원에 반발해 꾸려진 의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