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기관은 역대 최대 규모인 약 2만 3천명의 인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올해 첫 공공기관 채용은 ‘한국도로공사로 채용분야는 일반과 전문 인력 부문이다.
일반 공채의 경우 행정직(경영/법정), 기술직(토목/건축/전기/조경/기계/설비/전산/전자통신)으로 지원 자격은 학력, 연령, 성별 등의 제한은 없으나 공인영어성적 1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또 기술직은 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라야 하며 서류전형, 필기전형, 실무진 면접 및 인성검사, 경영진 순으로 면접이 진행된다.
전문 인력공채는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정보보안전문가로 분야별 필수자격증 보유자라야 한다. 서류전형과 필기전형에 이어 역량면접 및 인성검사 후 최종합격자 발표를 진행한다.
합격자 근무조건은 월 240만원 수준으로 일반 및 전문 인력 공채 모두 동일하며 마감은 오는 12일까지다.
공공기관 중 채용 규모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철도공사’의 채용도 1월로 예정되어 있다. 한 해 동안 1,600명을 뽑을 예정으로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시험 및 인성역량검사, 신체검사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한국전력공사(1,586명, 3월5월 예정), 국민건강보험공단(1,274명, 3~4월 예정), ‘한국가스기술공사’(552명, 2월 예정), ‘국민연금공단’(273명, 3월·9월 예정) ‘한국도로공사’(250명, 1월·7월 예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252명, 3월), ‘한국수자원공사’(228명, 2~3월 예정), 한전KPS㈜(222명, 3월 예정), ‘한국토지주택공사’(250명, 6월) 등도 200명 이상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기업들의 신규채용은 1월에서 3월 사이에 집중되지만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861명, 8월·11월 예정), ‘IBK기업은행(219명, 9월 예정), ‘한국농어촌공사’(275명, 8~9월 예정), ‘한국동서발전㈜’(166명, 10월 예정), ‘신용보증기금’(100명, 9월 예정)은 하반기에 채용 계획이 있다.
이 외에도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이 하반기에 채용이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공공기관 채용일정은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의 ‘공공기관 채용일정’ 서비스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