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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현장] 조현민 경찰 출석, 대한한공 직원들 1인시위 “총수일가 물러나야”



'물벼락 갑질' 논란을 일으킨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1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됐다.


오전 10시 검정색 정장차림으로 강서경찰서에 도착한 조 전 전무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거듭 "심려끼쳐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했다.


조 전 전무는 지난 3월16일 대한항공 본사에서 광고회의 도중 광고대행사 직원 얼굴에 물을 뿌려 폭행과 업무방해(광고회의 중단)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강서경찰서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대한항공 박창진 전 사무장, 이건흥 기장 등과 민중당원들이 피켓시위와 기자회견 등을 열고 조현민 전 전무의 구속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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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대 정원 확대는 불변”... 의협 차기회장 “대정부 강경투쟁”
대한의사협회가 임현택 차기 협회장을 중심으로 대정부 강경 투쟁에 나설 전망인 가운데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가 의료 정상화의 필요조건이라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27년 만의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 정상화를 시작하는 필요조건”이라며 “의대 정원을 늘려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사 수를 확충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의사들은 갈등을 멈추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 의료 정상화 방안을 발전시키는데 함께 해달라"고 말하며 "의대 교수들은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복귀하도록 설득해주고 정부와 대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마저 사직서 제출이 이어지면서 의료 공백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데. 그런 가운데 정부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와 군의관 200명이 현장에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임현택 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은 "전공의 등이 한 명이라도 다치면 총파업을 하겠다"며 강경대응 입장을 굽히지 않아 의정 간 갈등이 쉽게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26일 결선투표에서 당선된 임현택 회장의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지만, 의대 입학정원 증원에 반발해 꾸려진 의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