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뚜렷한 이목구비와 멋진 몸매는 대중들에게 미의 기준으로 통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들에게도 콤플렉스가 있는데 바로 조그만 얼굴에서 더욱 부각되어 보이는 ''넓은 이마''이다.
이마가 너무 넓은 경우 탈모로 오인 받거나 얼굴이 커 보일 수 있고 실제의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기도 한다. 또 이마에 잔머리가 많거나 너무 좁을 경우 답답해 보이거나 이미지가 깔끔해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실제로 걸그룹 ''씨스타'' 효린의 경우 너무 넓은 이마로 인해 ''황비홍이마''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 6월에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효린은 ''황비홍 이마''와 관련해 "이마가 넓은 건 맞지만 프랑켄슈타인처럼 넓은 것도 아니다"며 "저 말고도 이마가 넓은 연예인들이 많은데 유독 저한테만 그런 것 같다“며 서운함을 나타냈다.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는 잔머리가 많고 좁은 이마가 콤플렉스라고 밝혔다. 그녀는 모 방송에 출연해서 "잔머리가 많고 이마가 예쁘지 않아 앞머리를 올릴 수 없다“면서 ”앞머리를 길러보는 게 소원"이라고 좁은 이마에 대한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부족할 게 없을 것 같은 이들에게도 남모르는 고민이 있는 것이다. 이들의 고민은 간단한 교정을 통해 이미지 개선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그 중 가장 큰 관건이 기존모발과의 자연스러움을 살려주는 것인데 이는 교정을 위해 채취되는 뒷머리의 특성상 앞머리보다 약1.5배 정도 굵기 때문이다.
드림헤어라인 박영호 원장은 “기존의 미세 단일 모 이식을 보완한 ”reform coupling 헤어라인 교정술은 기존의 미세 단일모의 배열과 얇은 잔머리를 자연스럽게 접목 이식할 수 있어 90%이상을 상회하는 높은 생착률과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며 “이는 후두부의 가는 미세 모발을 앞쪽으로 배치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술법은 서양인들과 달리 모발이 굵은 특성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및 일본 중국 등 아시아계 사람들의 헤어라인 교정술에도 효과적으로 학계에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