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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신재민 전 사무관, 자살암시 문자 남기고 잠적 … 경찰 추적중

신재민 전 사무관이 오전 7시경 대학친구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요즘 힘들다” “행복해라”는 등 의 내용의 문자를 보내고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전8시45분께 이같은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 전 사무관이 언제 고시원에서 나갔는지도 확실치 않은 상황”이라며 “강력팀을 투입해 CCTV 등을 바탕으로 추적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재민 전 사무관은 청와대가 KT&G 사장 인사 등에 개입했다는 폭로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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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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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 트랙터 상경...경찰과 밤샘 대치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양곡관리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 등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어오다 21일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로 행진할 계획으로 상경했으나, 경찰은 교통 불편을 이유로 제한 통고했다. 윤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며 트랙터 등을 타고 상경 시위에 나선 전국농민회총연맹이 경찰과 밤샘 대치를 이어졌다. 전농 등에 따르면 ‘전봉준 투쟁단’ 트랙터 30여 대와 화물차 50여 대는 어제(21일) 낮 과천대로를 통해 서울에 진입하려다 서초구 남태령 고개 인근에서 경찰에 저지된 뒤 그 자리에서 약 20시간째 대치 중이다.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22일 전봉준 트랙터 서울 행진 가로막는 경찰 규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전봉준의 후예, 농민들의 트랙터를 앞세우고 지난밤을 용기 있게 지새운 시민들과 함께, 연대해 주는 곧 모든 시민들과 함께 반드시 관저 앞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연 대표는 “우리는 한남동으로 갈 것이다. 내란수괴가 숨어 있는 저 관저로 갈 것”이라면서 “여러 차례의 소환장을 받지조차 않고 있는데 만에 하나 소환 사실을 몰라서라고 한다면 우리가 오늘 가서 온 세상이 떠들썩하게 당장 나와서 체포되고 구속돼야 한다고 얘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