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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영화 ‘범죄소년’, ‘피에타’ 청소년 버전?


영화 범죄소년이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와 유사한 극의 흐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두 편의 영화가 닮은꼴로 손꼽히는 이유는 어느날 불쑥 찾아온 엄마와의 이야기가 극의 중심축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점이다. 우선 피에타는 악마로 불리며 살아가던 한 남자에게 엄마라고 주장하는 여자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범죄소년은 소년원을 드나들며 범죄소년이라 불리는 한 소년 앞에 13년 만에 엄마가 나타나면서 감춰져 있던 냉혹한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두 작품 모두 세상으로부터 소외된 자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는 점과 갑자기 불쑥 나타난 엄마의 존재를 통해 이야기가 이어진다는 점에서 유사하다는 평가다.

 

 

스토리 외에도 세계 영화제에 초청돼 수상까지 한 작품이라는 점도 눈여겨볼 만 하다. ‘피에타는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으며, ‘범죄소년은 토론토, 도쿄, 타이페이 등 해외영화제에 초청을 받아 국내 첫 도쿄국제영화제 2관왕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범죄소년이 피에타의 청소년 버전인가요?”, “줄거리가 왠지 피에타같은 느낌은 나만 받는 건가”, “그럼 범죄소년이 커서 악마가 되나? 범죄소년 어떤 영화일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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