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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서울등축제’ 성황리 폐막...17일간 257만명 방문

2012 서울등축제가 우천과 강풍 등 기상악화에도 불구하고 총 257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성황리에 폐막했다.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총 17일간 청계천 일대에서 열린 서울등축제에 내,외국인을 포함한 257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외국인 관광객은 53만명이 방문해 전년대비 29% 증가했으며 주말이었던 10일에는 32만여명이 몰려 1일 최대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올해 행사는 한양도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뜻으로 만들어진‘한양도성’
이 가장 큰 주목을 받았으며, 섬세한 미니어쳐로 형상화된 성곽, 내사산, 사대문과 사소문, 경복궁을 비롯한 오대궁 등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서울의 뿌리, 선조의 생활상’이라는 주제로 세종대왕의 업적을 담은 ‘혼천의’와 ‘자격루’, ‘삼일유가’, ‘무자위’ 등 평소 잘알지 못했던 선조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청계천 밤하늘과 물길따라 수놓은 빙어燈(인제)와 산천어燈(화천), 로봇태권브이燈, 뽀로로燈은 외국인 관람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뿐만 아니라 올해 처음 200여 개의 지역상점 홍보燈을 전시했던 종로구․중구 주변상가는 축제기간동안 관람객 집중에 따른 지역경제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2012서울등축제가 국내외 큰 관심과 호응을 일으키며 서울을 대표하는 국제 축제로 도약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내년에는 시민․지역상인․국내외 단체와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로 더욱 성장시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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