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유가 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 보다 5.7원 내린 1942.1원으로 9월 2주 이후 11주 연속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이 2021.3원으로 가장 비쌌다. 다음은 충남이 1960.5원, 충북이 1950.7원이었다. 반면 광주는 1908.1원, 대구는 1910.2원, 제주는 1913.3원으로 비교적 저렴했다.
휘발유와 경유 모두 현대오일뱅크가 가장 높았고 SK에너지가 가장 낮았다.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미국 재정정벽·휘발유 재고 증가로 소폭 하락했으나 직전 국제제품가격 강세분과 상쇄되면서 내주 이후부터는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이 소폭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