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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38% vs 윤석열 36%...6주 만에 ‘골든크로스’

 

차기 대통령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역전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전국지표조사,NBS)가 지난 6~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는 38%, 윤 후보는 36%를 기록했다.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전주보다 각각 5%포인트, 2%포인트 올랐다.

 

소폭이긴 하지만 같은 조사에서 지난달 5일 윤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후 이 후보에게 열세를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후보와 윤 후보에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4%로 3위를,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로 4위를 기록했다.

 

 

한편 차기 대선의 인식을 묻는 질문엔 ‘정권 심판론’(46%)과 ‘국정 안정론’(42%) 견해가 팽팽히 맞섰다.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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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테무 13억 과징금…“얼굴·주민번호도 무단처리”
중국 온라인 유통 플랫폼 ‘테무(Temu)’가 한국 소비자 몰래 개인정보를 해외로 넘긴 사실이 드러나면서, 우리 정부로부터 13억6,000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통해 테무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해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 개인정보 관리체계 개선 권고 등을 결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4월부터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계 전자상거래 업체들을 대상으로 국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해 7월, 개인정보 국외 이전 관련 규정 위반으로 19억7,800만원의 과징금을 선고받은 바 있다. 반면 테무는 매출 관련 자료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아 처분이 지연됐다. 김해숙 개인정보위 조사1과장은 “테무의 자료 제출이 미흡해 확인 작업이 길어졌고, 최근 입점 판매자 정보 수집 건도 함께 조사하면서 시간이 더 소요됐다”며 “조사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은 점도 고려돼 가중처분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테무는 상품 배송 등의 명목으로 한국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여러 해외 업체에 위탁하거나 보관토록 했지만, 이용자에게 이를 고지하거나 개인정보처리방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