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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고양특례시 홍보대사 방송인 '김구라·홍서범·김태원' 위촉

20년 넘게 고양시에 살고 있는 '식사동 패밀리"

경기 고양특례시는 20년 넘게 고양시에 살고 있는 김구라·홍서범·김태원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고양시 홍보대사 위촉식 모습. 왼쪽부터 사회를 맡은 배우 이광기, 가수 김태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가수 홍서범, 방송인 김구라<고양특례시 제공>

 

홍보대사로 위촉된 3인은 앞으로 고양시 홍보대사로서 각종 문화행사 및 축제, 홍보물 제작 등에 참여하여 시를 대내외에 알리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하게 된다.

 

고양시민이기도 한 이들은 그간 유튜브 「구라철」 채널을 통해 ‘식사동 패밀리’라는 이름으로 고양시를 알려온 바 있다. 고양시 식사동을 배경으로 3인의 조합이 돋보이는 에피소드를 선보이는 한편, 살기 좋은 도시 고양의 매력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구라는 “고양시로 이사 와서 살아보니, 참 좋은 도시라 생각돼 자발적으로 명소와 맛집을 알려왔다”며 “이제 홍보대사가 됐으니 고양시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선봉에 서겠다”고 말했다. 

 

홍서범은 “20년 넘게 고양시에 살고 있는 진정한 고양시민으로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되니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으며 김태원도 “고양의 저력은 K-컬처, 문화관광에 있는 만큼 앞으로 이 부분을 적극 알리겠다”며 홍보대사로서의 활동 의지를 다졌다. 

 

위촉식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많은 유명인들이 고양시에 살고 있다는 것은 우리 시가 그만큼 살기 좋은 도시라는 의미라 생각된다”며 “그동안 시를 자발적으로 홍보해온 세 분에게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보다 많은 활약을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4월 가수 이무진을 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한 데 이어, 5월에는 5월에는 가수 별사랑과 강태풍을 지방세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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