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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새로운 문화지구 지정 위해 경기문화재단&용인문화재단 '맞손'

30일 '(가칭)용인뮤지엄마일 문화지구 지정 공동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사업지와 G-뮤지엄파크 중심으로 한 일대 대상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사업지와 G-뮤지엄파크를 중심으로 한 일대(기흥구 신갈동, 구갈동, 상갈동, 보라동)가 경기도 내 새로운 ‘문화지구’로 지정될 전망이다. 


경기문화재단(대표 유인택)은 30일 경기상상캠퍼스 청년1981에서 용인문화재단과 '(가칭)용인뮤지엄마일 문화지구 지정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이같은 내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재단은 도내 두 번째 문화지구 지정을 위한 양 기관 실무자 간의 워크숍을 시작으로 조례 검토, 문화지구 축제, 거리 디지털 박물관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는 등 경기도 거점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용인에 소재하고 있지만 경기문화재단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는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약속, 더욱 의미가 깊다는 설명이다.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문화지구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확산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며 “용인의 다채로운 문화자원이 연결되고 박물관과 어우러져 시민 누구나 문화지구 내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과 창작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경기문화재단 유인택 대표이사는 “그동안 경기문화재단의 3개 박물관이 위치한 용인 뮤지엄파크 활성화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면서 “이 자리를 계기로 용인 뮤지엄파크 일대뿐만 아니라 문화지구 전체가 문화 향유 공간으로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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