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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여주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현장교육 실시

여주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보조금 담당공무원 및 민간보조사업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새롭게 구축한 보탬e 시스템은 그동안 수작업으로 처리되던 지방보조금 관리 업무를 전 과정 온라인화하여 관리하는 시스템이며, 보조사업자의 계좌로 직접 교부하던 지방보조금을 자치단체 명의의 전용 계좌에 예치하도록 해 보조금 집행 방식을 '선 집행, 후 지급'으로 변경했다.

 

교육은 2024년 1월 보탬e 전면 개통을 대비해 사용자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사용 방법, 운영사례 등을 위주로 진행됐다.

 

1차시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대상 교육에서는 ▲ 보조사업자 선정, ▲ 교부결정, ▲ 수행점검 및 정산검토 등 보조사업 운영에 대한 이해와 2차시 민간보조사업자 대상 교육에서는 ▲ 공모사업 신청, ▲ 수행사업계획 신청, ▲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보고 등 보조사업 수행에 대한 실무 이해를 도왔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보조금의 관리를 강화하고 부정수급을 예방하려는 보탬e의 취지에 맞게 보조금 관련 감사 지적사례를 전파하여 공직자와 보조사업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주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전면 확대 개통되는 보탬e 시스템을 통해 지방보조금의 체계적이고 투명한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지방보조금의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하오니, 보조사업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여주시는 지방보조금 규모가 커지고 부정수급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최근 민간에 지원하는 지방보조금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지방보조금 특정감사, 지방보조금의 목적 외 사용 조사 등 보조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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