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 흐림동두천 6.4℃
  • 흐림강릉 8.6℃
  • 구름많음서울 7.3℃
  • 대전 7.4℃
  • 대구 9.0℃
  • 흐림울산 9.1℃
  • 구름조금광주 10.8℃
  • 부산 11.6℃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5.4℃
  • 맑음강화 8.5℃
  • 흐림보은 7.5℃
  • 흐림금산 7.2℃
  • 맑음강진군 11.5℃
  • 흐림경주시 8.6℃
  • 구름조금거제 11.4℃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양평군새마을회, 2023년 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양평군새마을회(회장 김성은)는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양평군 남.여 새마을지도자와 관내 기관단체장들을 초청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새마을활동을 마무리하는 ‘2023년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12개 읍.면 새마을회 대표단과 읍·면장의 동반 입장을 시작으로 새마을회 활동 영상 시청, 새마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우수 읍·면 평가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개인 수상으로는 ▲ 국무총리 표창(최성현 용문), ▲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김양금 양서), ▲ 경기도지사 표창(이봉순 강하, 박웅 양서, 김종현 개군), ▲ 양평군수 표창(권혁소 단월, 정민자 강하, 정인호 옥천, 문을경 지평, 조미경 양동) 등 12개 부문에서 총 24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읍.면 종합평가에서는 청운면새마을회가 대상, 서종면새마을회가 최우수상, 개군면·양평읍새마을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청운면새마을회는 지난 4월 개최한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결과에서도 1위에 오르며 큰 활약을 펼쳤다.

 

김성은 회장은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주변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오신 새마을지도자분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이 새마을지도자인 것처럼, 내년에도 양평군의 발전과 우리 지역의 새마을운동 전파를 위해 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3년에도 열과 성을 다해 새마을 활동에 힘써주신 양평군새마을회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오늘의 지도자대회가 또 다른 한해를 준비하는 원동력으로 양평군새마을회가 더욱 단결하고 전진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제3회 물망초人 수상자로 도쿄대 오가와 하루히사 명예교수 선정
국군포로와 납북자, 탈북자 등 역사의 조난자들을 위해 행동하는 양심 '사단법인 물망초'가 도쿄대 오가와 하루히사 명예교수(84세)를 제3회 물망초人 수상자로 선정했다. 오가와 하루히사 교수는 일본에서 ‘북한인권운동의 시조’로 불린다. 1994년에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北朝鮮帰国者の生命と人権を守る会)’을 창설해 대표를 역임한 이후 2008년에는 정치범수용소 폐지를 주장하는 No Fence(북조선 강제수용소를 없앨 행동 모임, 北朝鮮の強制収容所をなくすアクションの会)를 창설해 지금도 대표를 맡고 있는 현역이다. 마르크스레닌주의에 매료돼 재일 한국인 북송을 지지하던 학생이었던 그는 1993년 8월 일본 도쿄의 한 식당에서 열린 북조선 귀국자 모임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북한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 1994년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을 창설했다. 이후 활동의 초점을 전반적인 북한 인권문제로 옮겨 강제수용소 철폐에 전력을 기울이며, 강제수용소의 실상을 고발하는 탈북자 수기 읽기 운동을 벌였다. 결국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에 이어 ’No Fence’라고 하는 북조선 강제수용소를 없앨 행동 모임을 만들어 80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