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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2023년 여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 개최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명성황후 생가 문예관에서 「2023년 여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시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의 활동을 평가하고,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에 대한 격려와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역사회복지 발전과 이웃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여주시장상 12명, 여주시의회 의장상 3명을 수여했다.

 

또한 ‘2023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가남읍, 오학동, 점동면, 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여주시장 상 및 상금을 수여했다.

 

이석자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며 민관이 더욱 협력해 여주시 복지정책을 촘촘히 추진할 것이며, 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우리 지역의 행복과 지속가능한 복지향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오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여주시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발전을 위해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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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장애아들을 평생 뒷바라지 하다 살해한 어머니에게 ‘집행유예’
선천적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들을 평생 뒷바라지하다 끝내 살해한 어머니에게 집행 유예가 선고 됐다. 창원지법 형사4부(김인택 부장판사)는 지난 1월 경남 김해시 주거지에게 20대 아들 B씨를 질식시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고 밝혔다. 중증 지적장애와 뇌병변을 앓고 있던 그녀의 아들 B씨는 태어날 때부터 몸이 불편했다. 배변 조절이 불가능하고 식도가 아닌 복부에 삽입한 위루관을 통해 음식을 먹어야 했다. 종종 발작까지 일으키는 탓에 간병 없이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었다. A씨는 이런 아들을 평생 보살펴왔다. 밤낮 없이 간병에 집중하면서 밝았던 A씨는 점차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았다. 원래 밝았던 성격이었지만 십여 년 전부터 우울증을 앓아 약을 먹어왔다. 그러다 2022년에는 만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까지 받게 됐다고 한다. 주변에서 아들 B씨를 장애인 시설에 보내라는 주변 권유도 있었지만, 아들이 괴롭힘을 당할 수도 있다는 염려에 포기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 9월부터 아래층 주민이 층간소음 민원을 제기했고, A씨는 아들로 인한 것인지를 우려하며 심한 불안 증세를 느꼈다. 범행 전날에도 관련 민원을 받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