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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생활 속의 보안”워크숍, 열기 후끈

윤종록 차관, 정보보호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정보통신망 정보보호워크숍이 16,17일 이틀 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관련 전문가 및 학생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휴대폰 관련 범죄 피싱/ 파밍, 무선 모바일 보안, 정보전 및 모의해킹 등에 관한 최신 정보보호 기술과 정보가 교류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학회(KISC)가 주관하며, 방송통신위원회(KCC) 등이 후원하는 이번 19차 NETSEC-KR 2013 행사는 “A Good Day to Secure: 생활 속 보안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한국정보학회 김석우 회장은 “금년도는 특히 사이버공격이 무엇인가를 경험했다. 피싱∙스미싱∙파밍∙악성코드∙사이버위기관리법 등의 용어에도 익숙해지고 있다”며 “3.20 사이버테러를 통해 사이버보안의 필요성에 대해 전 국민이 절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미래창조과학부 윤종록 차관은 “3·20 사이버테러 사고를 계기로 사후약방문격인 사후대응체계 중심에서 사전예방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전예방을 위한 거대 시장을 만들고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면, 지금까지 불필요한 비용을 초래한다고 골칫거리로 치부되던 정보보호산업을 미래 먹을거리 및 일자리 창출 산업으로 승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워크샵에 참석한 컴퓨터공학 대학원생은 “행사 전체적인 커리큘럼, 27개의 주제 강연이 알차고 좋은 프로그램이어서 만족스럽다”며 “그러나 각 전문가들이 짧은 시간 동안 해당 강의를 진행하다보니 더 깊은 지식과 정보를 교류할 수 없어서 아쉬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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