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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채상병 특검법’ 부결...법안 폐기

재석의원 299명 출석...찬성 194명, 반대 104명, 무효 1명

 

25일 국회에서 열린 제416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채상병 특검법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의 건이 부결됐다.

 

무기명으로 재표결에 부친 결과, 재석의원 299명이 출석해 찬성 194명, 반대 104명, 무효 1명으로 부결시켰다.

 

재의요구법안이 가결되기 위해선 재적의원(300명)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 찬성이 필요하다. 재의요구법안이 부결되면 법안은 자동 폐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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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출발 삐걱... 붉은악마 야유를 참지 못한 김민재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55)이 A매치 사령탑 복귀전에서 졸전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축구협회의 졸속행정에 ‘환영받지 못한’ 홍 감독은 비교적 약체인 팔레스타인과의 경기에서 답답한 경기력으로 반전의 기회를 놓쳤다. 한국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이 경기는 올해 7월 개인 두 번째로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홍 감독이 10년 3개월 만에 치른 A매치였다. ‘한국 축구의 암흑 시대’ 등 걸개를 내건 응원단 붉은악마는 경기장에서 홍명보 감독과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축구협회장을 싸잡아 비난했다. 양팀 국가 연주 후엔 북소리에 맞춰 “정몽규 나가”라고 구호를 외쳤고, 경기 전에는 양팀 선수 및 감독 소개 때는 홍명보 감독 소개가 전광판에 나오자 야유가 쏟아냈다. 문제는 경기가 끝난 후 김민재는 그라운드를 떠나지 않고 붉은악마가 있는 관중석으로 다가가 잔뜩 굳은 표정으로 양손을 들어 '자제해달라'는 제스쳐를 취했다. 김민재는 공동 취재구역에서 이런 행동에 대해 “다들 심각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선수들을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린 것”이라며 "못하길 바라고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