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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명계남‘ 민주당 새 지도부에 막말

김한길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새 지도부가 지난 10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았다가 영화배우 명계남씨에게 막말을 들었다.

명씨는 이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방명록에 글을 남기는 김한길 대표 일행을 향해 “노무현 대통령 이용하지 말기”라고 외쳤다.

명씨는 부산 출신 3선 국회의원인 조경태 최고위원이 악수를 건네자 "저리 가라, 죽고 싶냐"며 심한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또 민주당 소속인 밀양시 시의원이 명씨에게 다가가자 손사래를 치며 “민주당 됐습니다. 부관참시하지 말고 차나 얻어먹고 빨이 가이소"라고 했다.

명씨는 이달 초 민주당 내 대선평가위원회가 내놓은 평가보고서를 반발하며 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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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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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울산 투표소서 촬영 소란…선관위·경찰 “엄정 대응”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인 3일, 서울과 울산 지역 투표소에서 각종 소동과 불법 촬영 시도가 이어지며 경찰과 선거관리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정오까지 서울 지역 투표소 관련 112 신고는 총 54건이 접수됐다. 서초구의 한 투표소에서는 오전 9시께 50대 여성이 "투표용지에 도장이 미리 찍혀 있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선거관리위원회와 참관인 확인 결과, 유권자 몰림에 대비해 미리 날인을 해둔 사실이 인정됐다. 관리관 측은 “절차에 따라 향후 더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강북구 수유초등학교 투표소에서는 오전 11시경 사전투표를 이미 마친 60대 여성이 유권자 명부에 본인이 삭제됐는지 확인하겠다며 소란을 피웠다. 경찰 도착 전 해당 여성은 현장을 떠났고, 선관위 고발 여부에 따라 조사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또 서울 곳곳에서는 본투표소 위치를 잘못 찾아 헛걸음을 하는 유권자들이 잇따랐다. 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따라 지정된 장소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온라인에서는 특정 후보를 막기 위해 부모의 신분증을 숨기자는 글이 확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비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