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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연천농협 주무모임 "제철농산물 반찬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

연천농협 농가주부모임이 16일, 취약계층을 위한 제철농산물 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연천농협 농가주부모임 봉사자들은 3종 반찬을 만들어 관내 소외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2024 연천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행복가득, 사랑듬뿍! 계절음식 나누기’는  제철농산물로 만든 밑반찬을 취약계층 대상자에 나눔하여 이웃사랑 및 돌봄활동을 실천하는 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계절음식 나누기 사업은 3월부터 10월까지 취약계층 250가구를 대상으로 5회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농협 농가주부모임 우영자 회장은 “우수프로그램 사업의 지원을 통해 주변 소외계층분들에게 영양 풍부한 제철 재료로 만든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도 묻고, 소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남은 반찬 봉사도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스레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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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불 지른 60대, 혐의 인정…“이혼 위자료 불만”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범행 이틀 만에 법원에 출석했다. 2일 오전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한 원모(60) 씨는 혐의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네”라고 답하며 범행을 인정했다. “할 말이 없나”라는 질문에는 “죄송합니다”라고 반복했다. 이날 심문은 이영광 영장전담 부장판사 주재로 약 15분 만에 종료됐다. 원 씨는 방화 직후 스스로 들것에 실려 나와 피해자인 척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부인했으며, “계획 범행이냐”, “이혼 소송과 관련해 불만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원 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8시 43분께, 여의나루역과 마포역 사이를 달리던 5호선 지하철 객차 내에서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인해 승객 23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129명은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다. 또 열차 1량이 일부 소실돼 약 3억 3천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에서 원 씨는 이혼 소송 결과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화에 사용된 휘발유는 2주 전 주유소에서 미리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그의 진술이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