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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야외나들이 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햇살이 강하게 내리 쬐이는 요즘 야외 나들이를 할 때 꼭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다.

우선 자가운전자라면 긴팔을 입거나 팔에 차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은 필수. 외출 시에는 따가운 햇살과 유해한 자외선(UV)으로부터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자외선 차단제와 보습제도 꼭 발라야 한다.

썬크림 없이 자외선A(UVA)에 노출될 경우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등이 파괴돼 피부가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평상시라면 SPF 15~30 정도를 바르고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나 콤팩트를 덧발라 주는 것이 피부자극 없이 자외선에게 틈을 내주지 않는 방법이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후에는 30분쯤 지난 후 외출하는 게 좋다.

더운 날씨로 인해 땀을 많이 흘렸다면 썬크림이 지워질 수 있으므로 덧 발라줄 것도 잊지 말자.

페이스라인79의 임지연 대표는 “무더운 날씨에는 자외선 차단제만 제대로 발라줘도 기미와 주근깨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면서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두꺼운 화장은 피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두꺼운 화장으로 인해 피부가 더 건조해지고 자칫 화장이 들뜬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것. 따라서 무더운 날씨에는 두꺼운 화장보다는 기초베이스를 먼저 꼼꼼하게 바르고 외출 시 피부가 당기거나 땀에 의해 화장이 지워졌다면 수분이 함유된 미스트를 자주 뿌려주는 게 좋다. 수시로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반영구메이크업 교육기관인 메이크업 전문샵 페이스라인79을 운영하고 있는 임지연 대표는 지난해 제20회 국제미용건강올림픽대회 페이스메이크업 최우수상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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