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개그우먼 이현주 “자신의 혀 깨물어 혀 절단으로 장애 5급 판정!”



MBC 개그우먼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현주씨가 최근 행복전도사로 변신했다.

최근 C채널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에 출연한 이씨는 자신이 다양한 계층에게 위로와 힐링을 주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대학교 3학년 철없던 시절, 생각지 않게 개그우먼이 되고 부와 명예를 한순간에 얻었던 그는 데뷔 초 CF와 많은 행사를 진행하면서 돈을 세는 계수기를 집에 들여놓을 정도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씨는 고속도로에서의 대형 4중 추돌 사고는 내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고 말았다. 사고로 인해 수술을 받고 마취가 덜 깬 상태에서 혀를 깨물어 절단이 되어 장애 5급을 판정을 받았다고 안타까운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술에 의지하며 2년간 은둔생활을 했고 알코올 중독과 극심한 우울증이 와 유서만 수차례 썼다고도 했다.

이씨는 방송을 그만 두고 10년간은 방송을 하는 동료와 친구들이 부러웠다. 계속 활동했더라면 최고의 위치에 올라 대선배가 되지 않았을까? 때로는 내가 더 유명했는데 하는 미련도 있었다. 하지만 내가 활동했던 때와 지금의 방송 현실이 달라졌고 이제는 봉사를 하며 행복을 전파하는 행복전도사의 삶에 만족한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현재 개그맨 선배인 배영만씨와 함께 각 지역을 찾아다니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행복에 젖는다고 감사함을 표시했다. 그리고 하루에 한번 이상은 감사한 이유를 찾아서 감사함에 젖는다고 밝혔다.

개그우먼 이현주씨는 1987MBC 청춘만만세에서 독신녀 역할로 신인상, 1988MBC 일밤에서 참깨부인 역할로 우수상 수상. 그리고 SBS로 스카우트 되어, ‘코미디 전망대를 진행하며 최우수상을 받으며 개그우먼으로는 최고의 입지에 오를 수 있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서울·울산 투표소서 소란·촬영 논란…선관위·경찰 “엄정 대응”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인 3일, 서울과 울산 지역 투표소에서 각종 소동과 불법 촬영 시도가 이어지며 경찰과 선거관리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정오까지 서울 지역 투표소 관련 112 신고는 총 54건이 접수됐다. 서초구의 한 투표소에서는 오전 9시께 50대 여성이 "투표용지에 도장이 미리 찍혀 있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선거관리위원회와 참관인 확인 결과, 유권자 몰림에 대비해 미리 날인을 해둔 사실이 인정됐다. 관리관 측은 “절차에 따라 향후 더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강북구 수유초등학교 투표소에서는 오전 11시경 사전투표를 이미 마친 60대 여성이 유권자 명부에 본인이 삭제됐는지 확인하겠다며 소란을 피웠다. 경찰 도착 전 해당 여성은 현장을 떠났고, 선관위 고발 여부에 따라 조사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또 서울 곳곳에서는 본투표소 위치를 잘못 찾아 헛걸음을 하는 유권자들이 잇따랐다. 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따라 지정된 장소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온라인에서는 특정 후보를 막기 위해 부모의 신분증을 숨기자는 글이 확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비판했